[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한옥체험숙박업체 '한옥스테이' 101개소를 새로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시설과 서비스가 우수한 한옥체험 숙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옥체험업 등록 가구 중 우수 한옥을 인증해 집중 관리·지원하는 '한옥스테이'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29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한옥체험업 등록가구는 총 813개. 이중 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옥스테이는 340개소에 이른다.

이번에 선정된 101개소는 안동 대산종택, 영주 덕산고택, 영주 무섬마을 무송헌종택, 전주 선운재, 김제 이현심고택 등으로 친절성, 고객서비스, 시설편의성, 안전성, 청결도, 전통체험 프로그램 등을 평가했다.

공사는 한옥스테이 인증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주 대상 서비스 아카데미 실시 △한옥스테이 BI 활용 서비스개선물품과 인증현판 제공 △숙박 만족도 조사와 같은 인프라 강화 지원 사업 △공사 운영 한옥정보웹사이트와 공사 국내외 지사 연계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수 한옥체험숙박업체 목록은 한옥정보웹사이트인 '한옥스테이' (www.hanokstay.or.kr)의 자료실_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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