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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에스산업개발, 두 바퀴 혁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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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에스산업개발, 두 바퀴 혁명 주도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10.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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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천 자전거 천국으로 거듭난다’

‘지자요수인자요산(智者樂水仁者樂山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며,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뜻)’

그 예날 선

조들은 산천(山川)을 벗 삼아 즐겼다. 집 근처 도랑이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도랑은 불평 없는 친구이자 놀이터였다.

이랬던 산천이 오늘날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서고 있다. 단순히 보고 즐기던 대상에서 벗어나 산책로가 들어서고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는 등 국민을 위한 레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른바 국민들의 고단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력 충전소’로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일부는 생태하천으로 변신 자연을 배우는 학습장이 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에 소재한 (주)에스디에스산업개발(대표 차철배.0

31-768-7111)은 하천에 새생명을 불어 넣는 기업이다. 광주시 하천을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 에스디에스산업개발(이하 에스디개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망해본다.


광주 자전거 혁명 토대 구축

경기도 광주시에서 이천방향으로 차를 몰아 달리다 보면 나란히 흐르는 곤지암천을 만날 수 있다. 곤지암천은 경안천과 함께 광주시의 대표 하천으로, 예전엔 광주시 시민들의 젖줄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그곳에 산업 발달의 어두운 그림자(오염)가 드리워지면서 가까이 하기 어려운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이랬던 곤지암천이 최근 1~2년새 새롭게 변신, 시민들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에스디개발이 있다.

이 회사는 현재 곤지암천에 자전거 도로를 내는 공사가 한창이다.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곤지암천

친환경 개수공사는 내년 12월까지 초월읍 지월리(경안천 합류부)에서 실촌읍 곤지암리까지 13.4km 구간에 60억7천3백만 원을 투자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 시민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경안천 자전거 도로와 연결돼 광주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전거로 출퇴근이 가능해짐은 물론 광주시가 추진해온 녹색교통망 건설도 빛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디개발은 직리천에도(1km) 자전거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그동안 오염으로 멀어졌던 하천들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광주시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명품도시로의 발전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탄탄한 기술력, 성장 원동력

차 대표는 지난 2007년 에스디개발을 세워 이끌고 있다. 비록 회사설립 기간이 4년에 불과하지만, 에스디개발은 그동안 광주를 비롯한 경기도 여러 도시에서 토목시공사업(토목건축공사업 포함)을 하며,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말끔한 일처리가 강점인 이 회사는 수주한 공사를 모두 자체 기술력으로 완공하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하자발생률은 제로에 가깝다. 회사 성장의 토대를 ‘기술’에 두고, 노력해온 결과다.

차 대표는 “회사가 고객의 신뢰를 속에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量)보다는 질적(質的)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에스디개발은 직원의 안전을 중시하면서 고품질 시공을 지향해온 덕분에 압축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이를 통해 발주처와 업계의 신뢰를 쌓으며 에스디개발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덕분에 에스디개발은 요즘 같은 불황속에서도 구조조정 없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설립 4년 만에 에스디개발이 광주의 대표적인 건설업체 중 한곳으로 성장한 것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9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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