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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갯벌’로 습지 탐사 나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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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갯벌’로 습지 탐사 나서보자!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4.07.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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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참가자 모집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강 하구 갯벌인 ‘강화 갯벌’. 조류생태계의 보고이자 철새의 이동 경로상에 있는 갯벌로, 습지 체험 교육의 보고이다. 이 곳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습지 체험교육을 받고 싶다면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2014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40명을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7월 19일에 강화 갯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강화 갯벌의 환경적 특징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습지교육이 진행 된다.


이번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물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갯벌 생태모니터링 체험을 통해 과학적인 모니터링 학습방법을 배우고 갯벌생물과 서식환경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과정이 될 예정이다.


어린이 그린리더십은 연중 4회 운영되며, 총 4차 교육 이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 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인 ‘싱가포르 순게이블로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연수 특전 기회가 주어진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는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kgf.ecc@gmail.com)로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받고 있는 강화 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는 여의도의 52.7배에 달하는 1억 3천 6백만 평으로 단일 문화재 지정구역으로는 가장 넓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도 가장 우수한 갯벌로 갯벌보존과 저어새의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한편, 코카-콜라사는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주요 습지를 체험 장소로 지정해 왔다. 올해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습지인 운곡습지를 비롯해 서울밤섬, 우포늪과 강화갯벌 총 4곳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1차에는 국가습지 생태마을인 고창 운곡 습지를, 2차에는 도심 속의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서울 밤섬을 찾아 습지 마을 주민들을 만나거나 주변 생태를 직접 느껴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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