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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강원도 마저 뚫렸다...횡성 거위 농가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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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강원도 마저 뚫렸다...횡성 거위 농가서 발생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4.06.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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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무서운 기세에 강원도 마저 뚫렸다. AI가 마지막 보루로 남아있던 강원도까지 침투함에 따라 이 땅에서 AI 청정지역이 사라지고 말았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횡성군의 한 거위 농가에서 폐사한 거위들을 도 가축위생시험소남부지소와 농림축산 검역본부에서 병성감정을 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로 판정됐다.


도(道)에선 지난 2월 원주시 호저면 섬강 일대에서 채취한 철새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은 있지만 농가에서 AI가 발생, 가금류를 살처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해당 농가의 거위 690여 마리와 인근 500m 내에 있는 한 양계 농가의 닭 20마리를 이날 새벽 살처분하고, 횡성지역 23곳에 방역초소를 긴급 설치했다. 아울러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확대,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거위 농가에서 발생한 AI가 철새와의 접촉에 의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넌 알고 있니? 곡성에 도깨비가 나온데!


특별한 땅으로 열차가 기적을 울린다!


담양대나무축제 시작한데요!


상상력과 창의력 자극하는 체험여행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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