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5:52 (목)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휴양림
상태바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휴양림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4.06.09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힐링이 그립다면 그곳으로 떠나라!
▲덕유산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다람쥐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초록 빛깔로 치장한 숲을 찾아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에 취해보자.

바쁘고 숨 막히는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되돌아보고자 한다면 호젓한 숲을 찾아 운치 있는 통나무집에 하루 이틀 머물면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 발 담그고 산책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가족이나 연인,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운장산


회문산자연휴양림
회문산은 다양한 참나무류가 주 수종을 이루며 단풍나무, 산벚나무 등과 철쭉, 진달래, 붉나무, 개옻나무, 으름덩굴 등이 분포되어 있어 봄에는 화려한 산야초의 꽃이, 가을에는 붉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회문산은 예부터 우리나라의 5대 명당 자리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회문봉(큰지붕)을 중심에 놓고 좌청룡으로 천마봉과 깃대봉 줄기를 천마승공형, 우백호로 돌곶과 시루바위 줄기를 갈마음수형으로 치는데,그 안에 오선위기혈이 있다 해서 전국 풍수가들의 발길이 잦다.

▲회문산자연휴양림


◆ 시설 현황
•숲속의 집(5,7,8인실), 산림문화휴양관(6,9인실), 숲체험교실(곤충표본전시실, 체험교실), 비목공원, 회문산역사관, 물놀이장, 야영데크


◆ 주변볼거리: 강청산군립공원, 내장산, 산림박물관, 순창고추장마을, 순창 장류박물관, 임실치즈테마파크


•위치: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214
•문의: (063) 653-4779


천관산자연휴양림
호남의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천관산(해발 723m)은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들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다. 봄에는 붉게 피는 동백꽃,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이다.

특히 정상부근에 바위들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해서 천관산(天冠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가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지고, 북으로는 영암의 월출산, 보성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맑으면 바다 쪽으로 제주도 한라산이 신비스럽게 나타난다. 능선위로는 기암괴석이 자연조형물의 전시장 같고, 정상 부근은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천관산자연휴양림


◆ 체류시설 현황 : 숲속의 집(4,5,7,8인실), 연립동, 물놀이장, 야영데크, 숲탐방로

◆ 주변 볼거리 : 청자박물관, 정남진, 다산초당, 보림사


• 위치: 전남 장흥군 관산읍 칠관로 842-1150
• 문의: (061) 867-6974


지리산자연휴양림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며, 우리나라 산악의 대표성과 상징성 그리고 역사성을 고루 갖춰 흔히 민족의 영산으로 불릴 만큼 우리의 정서 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


주변 임상이 노거수에 해당하는 원시림으로 사계절이 뚜렷하고, 높은 해발고 차이에서 빚어낸 다양함이 매일 매시간 달리 보이는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계곡에 흐르는 맑고 차가운 물은 넉넉해 여름철 피서에 적지이다. 가을철 지리산 계곡의 단풍놀이와 지리산 주능선을 오를 수 있는 관광을 겸한 산악등반, 겨울철의 설경 등 정서적인 안정과 조용한 휴식공간이 되기도 한다.

▲지리산자연휴양림


◆ 시설현황 : 숲속의 집(4,8,10인실), 연립동(6,8,9인실), 산림문화휴양관(5,7인실), 회의실, 파고라, 다목적체육시설, 야영데크
◆ 주변볼거리 : 백무동 계곡, 뱀사골 계곡, 칠선계곡, 노고단, 영원사, 금대암, 벽송사, 서암정사


• 위치: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음정길 152
• 문의: (055) 963-8133


운장산자연휴양림
운장산(해발 1126m)은 진안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조선조 성리학자 송익필 선생이 은거했던 오성대가 위치한 곳이라 해서 선생의 자인 운장을 붙여 이름 삼았다고 한다.

이 산은 계곡이 깊고 웅장하면서도 멋진 산세를 자랑하는 곳으로 대다수 방문객은 운장산~구봉산 자락의 산행을 즐긴다.

운장산휴양림은 운장산의 동쪽 줄기인 복두봉(僕頭峰, 1,017m) 아래로 형성된 갈거계곡에 위치해 있으며, 8㎞에 달하는 갈거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자연이라는 극장에 발을 디딘 듯 청정하다.


계곡을 따라 제방바위, 마당바위, 이끼폭포, 학의소 등 비경이 차례로 나타나 계곡트레킹에 안성맞춤이다.

▲운장산자연휴양림


◆ 시설 현황 : 숲속의 집(4,5,8인실), 연립동, 야영데크, 산림문화휴양관(4,5,6,8인실), 숲속수련장(40인실), 야외취사장
◆ 주변 볼거리: 마이산도립공원, 천황사, 용담댐, 운일암반일암, 풍혈냉천, 백운동 계곡


• 위치: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휴양림길 77
• 문의: 063) 432-1193


방장산자연휴양림
전남·북의 경계 지역이며 노령산맥의 끝자락에 자리 잡은 방장산은 주변 평야지대에 우뚝 솟아 신비한 구름 속에 가려져 있다하여 예로부터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이라 불렸다.

유아 숲체험원과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산림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방장산자연휴양림


◆ 시설 현황
• 숲속의 집(5, 6,8,12인실), 산림문화 휴양관(4,5,6,10인실), 숲속수련장, 산책로 및 숲탐방로
•등산로, 숲속공예마을 ,에코어드벤처, 물놀이장


◆ 주변 볼거리: 고불총림, 백양사, 내장산, 남창계곡, 장성호, 석정휴스파, 선운산, 고창고인돌 유적지, 동호해수욕장, 고창읍성
•위치: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 353
•문의: (061) 394-5523


덕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은 봄에는 철쭉군락, 여름이면 대한민국 계곡의 대명사로 알려진 무주구천동, 가을엔 만산홍엽, 겨울엔 최고의 설화를 피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덕유산자연휴양림은 6~9월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청정 지표곤충인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무주 반딧불이축제’ 기간에는 더 많은 반딧불이와 함께 할 수 있다. 이곳 명물인 아름드리 독일가문비나무는 1931년경 심은 것인데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깊은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덕유산자연휴양림


◆ 시설 현황 :숲속의 집(4,9,11,12인실), 숲속수련장(단체용)숙소, 세미나실, 산림문화휴양관(4,5,8인실), 야영장
◆ 주변 볼거리: 무주구천동. 무주리조트, 무주전력홍보관. 적상산 안국사. 칠연폭포, 반디랜드곤충박물관


•위치: 전북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문의: (063) 322-1097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아름다운 남해 바다가 품고 하늘로 치솟은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 자리 잡은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은 섬 속의 육지라 일컫는 삼동면 봉화리 내산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편백림에서 삼림욕은 아주 인기가 많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자연휴양림 산자락에 빽빽하게 들어선 편백·소나무와 함께 단풍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숲과 통나무집의 어우러짐은 어느 자연 휴양림의 숲과 달리 이색적이며 운치가 있다.


웰빙시대를 맞아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는 다양한 산림복지(문화, 휴양, 교육,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


◆ 시설 현황 : 숲속의 집(5,8,10인실), 산림문화휴양관(6, 8, 10인실), 물놀이장, 전망대, 숲속수련장(8,10인실), 다목적교육실, 식당, 야영데크
◆ 주변 볼거리: 나비생태공원, 독일마을, 물건방조어부림, 해오름 예술촌, 상주해수욕장, 금산


•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658
• 문의: (055) 867-7881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보성군 벌교읍에서 857번 지방도를 따라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오봉산(591m)과 함께 낙안의 2대 진산으로 꼽히는 금전산(688m)이 우뚝 솟아 있고, 그곳 동남쪽 기슭에 위치한 낙안민속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다.


다양한 숙박·야영시설과 함께 널찍한 잔디밭, 체육시설과 족구장이 비치돼 있고, 궁굴재를 거쳐 금전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가 나 있다. 금전산 정상은 천혜의 전망대로 낙안읍성, 낙안들녘, 순천만 갈대밭, 벌교읍내, 참꼬막의 산지로 유명한 여자만 바다와 상사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마을인 낙안읍성민속마을이 지척에 있고,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순천만 갈대밭과 국보급 분위기의 전통 사찰인 송광사와 선암사도 자동차로 20~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낙안민속자연휴양림


◆ 시설 현황 : 숲속의 집(6인실), 산림문화휴양관(4인실,7인실), 물놀이장, 야영데크, 취사장, 야외샤워장, 잔디광장
◆ 주변 볼거리: 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만, 송광사, 선암사, 사랑과야망 드라마 세트장, 고인돌 공원


• 위치: 전남 순천시 낙안면 민속마을길 1600
• 문의: (061) 754-4400


<사진 산림청 제공>



☞ ‘도호쿠의 여름’ 만나러 가요!


☞ 미 서부 카우보이 체험하러 ‘텍사스’로~


안현수,러시아에 한국관광 알린다!


'캠핑 장비 없이 호화 캠핑 즐긴다'


6월 무주에서 마음의 여유를 누려라!


'테마의 섬과 연계한 가족형 야영 체험지'


신기한 식물나라 이야기 여행!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