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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의 여름’ 만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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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의 여름’ 만나러 가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4.06.0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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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 스키타고 온천으로 피로풀고~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선사하는 일본 혼슈 동북부지역의 도호쿠(東北).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키타현, 야마가타현, 후쿠시마현, 니가타현 등 7개 현으로 구성돼 있는 도호쿠지역은 푸르고 울창한 숲과 호수가 자아내는 수려한 자연, 우윳빛 온천, 한 여름에 최상의 천연 눈에서 즐기는 스키에 다양한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이와테현 ‘산사 오도리’

 

수려한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도호쿠 지역은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광을 선사한다. 울창한 산림과 폭포, 호수 등 어딜 가나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일본 3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야기현의 ‘마츠시마’는 260여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맑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마츠시마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마츠시마 섬들을 감상하는 것. 푸른 물결을 가르며 섬들 사이를 누비며 바라보는 자연 풍경은 눈을 즐겁게 해준다.

도호쿠 지역에서 우리에게도 친숙한 관광지는 역시 아키타현의 ‘다자와코 호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푸른 ‘다자와코 호수’의 황금동상 앞에서 이병헌과 김태희가 나눈 포옹신에 로맨틱한 장소로 급부상 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깎아지른 웅대한 절벽이 압도적인 니가타현 ‘사도가시마’도 도호쿠 지역의 대표 명소다. 거대한 절벽과 사방을 둘러싼 푸른 바다의 장엄함은 감탄을 자아낸다. 또 풍부한 수목과 크고 작은 폭포, 수많은 기암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오모리현의 ‘오이라세 계류’는 한 번 보면 누구나 매력에 빠질 만큼 아름답다.

▲아오모리현 오이라세 계류

 

한 여름을 피해 겨울 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야마가타 현의 ‘갓산 스키장’으로 가보자. 스키장 개장 시기는 4월 12일부터 7월 말까지다.

도호쿠의 여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여름 축제 따라 떠나보자. 특히 아오모리현의 ‘네부타 마츠리’, 센다이의 ‘다나바타 마츠리’, 아키타현의 ‘간토 마츠리’ 등은 도호쿠 지역의 3대 축제다.

▲센다이 ‘다나바타 마츠리’

 

압도적인 스케일로 수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의 혼을 쏙 빼놓는 이들 축제의 열기와 재미에 풍덩 빠져보자. 이외에도 이와테현의 ‘산사 오도리’, 야마가타현의 ‘하나가사 마츠리’ 등 지역마다 특색 있는 축제들이 정열적인 도호쿠의 여름을 수놓는다.

도호쿠를 찾는 관광객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먹거리도 가득하다. 아오모리현 사과, 야마가타현 사쿠란보, 후쿠시마현 복숭아 등 과일은 물론이고 각 현을 대표하는 향토요리도 관광객에게 큰 인기이다. 바다에 접해 있어 신선한 해산물도 배불리 먹을 수 있다. 특히, 니가타현의 초밥은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다.

▲니가타현 ‘초밥’

 

여행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도 도호쿠 관광의 포인트. 한국인에게 익숙한 아오모리현의 고마키 온천, 아키타현의 뉴토 온천, 야마가타현의 자오 온천 등은 일본에서도 최고의 온천수를 자랑한다.

도호쿠 지역의 여행 정보를 미리 챙겨보고 싶다면 도호쿠(東北)지역의 생생한 여행정보를 전하는 한국어 페이스북 ‘일본 도호쿠 여행(https://www.facebook.com/tohokukanko.kr)’을 방문해 보자.
도호쿠 관광추진기구 http://kr.tohokukank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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