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2:08 (금)
장미의 유혹 가득한 곡성으로 힐링여행 떠나요!
상태바
장미의 유혹 가득한 곡성으로 힐링여행 떠나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5.2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톤치드 다량함유 된 섬진강 둘레길도 ‘굿’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여행하기 좋은 5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아보자. 피톤치드가 풍부한 섬진강 둘레길 따라 걸으며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고, 아름다운 장미향에도 취해보자.


곡성섬진강 둘레길은 섬진강을 따라 기차마을에서 압록까지 14.9km이르는 테마길이다. 5구간으로 이루어진 이 길은 강변길과 숲길, 철길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협곡으로 형성된 강과 산, 그리고 울창한 숲이 이 길의 특징이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의 경사도가 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걸을 수 있는 트레킹길이다.


제 1구간은 옛날 역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강변을 따라 3.2km를 걷는 코스로 특히 기차마을엔 지금 꽃의 여왕 수천만송이 장미가 향기를 내뿜고 있으며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도 즐길 수 있다.


제2구간은 섬진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소나무가 우거진 2.2km의 숲길이 일품이다.


제 3구간인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가는 5.1km는 울참한 숲, 계곡, 나무로 만든 징검다리, 샘터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코스다. 조선 개국공신 마천목장군의 효행설화인 도깨비살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 곳으로 강변에 큼직한 도깨비 동상이 위엄을 뽐내며 서 있다. 침곡역에서 1일 5회 레일바이크가 운영되고 있어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정역에 도착한 후 숲길을 따라 침곡역까지 되돌아오는 것도 좋다.


제 4구간은 어렸을 적 추억을 떠오르며 걸어볼 수 있는 2.1km의 철도길이다. 철도 침목과 레일 위를 걸으며 풀잎 따서 가위바위보 게임도하고 추억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낭만의 코스다.


제5구간은 이정마을에서 압록까지 가는 마지막 코스로 강변대밭 길, 흙길, 돌길로 이뤄져 있고 보성강과 섬진강의 합류지점엔 압록 오토캠핑장이 손님을 맞고 있다. 이밖에 곡성 섬진강 둘레길과 연계해 섬진강천문대 관람, 청소년야영장의 자전거타기, 섬진강변의 레프팅, 카약과 카누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돼 있다.


수천만 송이 장미향 가득한 1004장미공원으로 오세요!
*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야간개장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 1004장미공원은 만개한 장미꽃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4종의 장미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1004장미공원이 있고, 아름다운 꽃들과 동물농장,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등 각종 놀이시설과 체험거리가 어우러져 가족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수천만 송이 장미향 가득한 이 곳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돼 야간에도 아름다운 장미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4D영상 무료상영, 동물농장, 리본공예 등 7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한편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문화관광부에서 추천하는 ‘한국 관광의 별’ 창조부분 최종후보지에 오르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에만 6만여 명이 섬진강기차마을을 다녀갔다. 또 6월 초순에 중국 암웨이 크로즈 관광객 3,500여명이 5회에 걸쳐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곡성군 제공>



☞ 터키로 떠나는 우아한 시간 여행


한국관광 홍보단 '와우 코리아서포터즈 발족'


‘노르웨이 제헌절 200주년’…어린이 퍼레이드 장관


걸으면서 건강 챙기는 여행


에어아시아, 인터폴 아이체크잇 시스템 도입...항공보안 강화


쾌적한 주거환경 자랑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성남시’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