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칸에 따라 1인당 5~25유로 오른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독일철도청의 자회사인 유럽 야간열차 전문 시티나이트라인(CNL)의 열차요금이 7월 1일부터 9월 30일 까지 2개월간 단기 인상된다.
독일철도청 한국총판 유레이드코리아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성수기 요금이 적용돼, 이용하는 침대칸에 따라 1인당 최소 5유로에서 최대 25유로까지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CNL이 운행하는 구간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주변 6개국에 총 17개의 야간열차 노선을 가지고 있다.
이 중 한국인들한테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은 암스테르담~뮌헨, 바젤, 허니문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취리히~취리히, 뮌헨~베니스 등이다. 이런 구간들은 성수기에는 가장 빨리 매진되는 인기 구간이다.
성수기 2개월만 인상이 되는 CNL의 경우 조기예약을 하더라도 미리 결제를 하고 좌석을 홀딩 해야 하는 시스템인 데다, 취소 시에는 수수료가 부과돼 예상인원으로 열차를 예약해야 하는 여행사들한테는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다.
유럽열차 예약 및 요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독일철도청 한국총판 유레이드코리아로 문의(1544-3685)하면 된다.
한편, CNL야간열차에는 쿠셋(Couchette) 6인실부터 침대 칸 1인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침대 칸 안에 개인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는 럭셔리 칸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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