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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버려진 창고의 재발견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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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버려진 창고의 재발견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4.0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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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억600만원 확보..문화창작 공간으로 재창조

▲남송창고(아트홀)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담양 관방제림 주변 양곡보관 창고인 남송창고와 죽제품 가공공장이 아트홀, 문예카페 및 아트샵, 레지던시 예술창작공간으로 거듭난다.


담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6억600만원을 확보하고, 관방제림 주변 양곡보관 창고인 남송창고와 죽제품 가공공장을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관방제림 보존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 2009년 남송창고와 죽제품 가공공장을 매입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던 중 관방제림 일대를 창작문화 예술촌으로 조성하고자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신청을 추진했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예술로 남송창고를 재창조하다’라는 주제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신청, 두 차례에 걸쳐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실시했다.

▲남송창고(문예카페)


또한, 컨설팅단의 현지 방문 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뿐만 아니라 인접한 광주광역시와 연계한 콘텐츠 프로그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분야 4개소 중 한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2억1,200만원을 투입해 남송 양곡창고 2동 660㎡, 죽제품 가공공장 290㎡를 아트홀, 문예카페 및 아트샵, 레지던시 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건물 주변과 조각공원 등을 정비해 다목적 만남의 광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공간 조성 후에는 담양군 문화재단에서 총괄 운영하며 북 카페 등은 지역 내 예술인단체나 예술인 조합 등에 위탁해 점진적으로 풀뿌리 경제와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예술과 문화가 살아있는 담양을 만들고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창작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송창고(외관)

<사진 - 남송창고를 문화창작공간으로 활용한 예상 모습,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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