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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버스 타고 군산을 구석구석 누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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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버스 타고 군산을 구석구석 누비자!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4.03.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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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군산시는 지역의 근대문화유산, 새만금, 고군산군도를 연계한 ‘2014년 시티투어버스’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시티투어버스 운영 방식은 주 4회(수, 금, 토, 일) 군산시외버스터미널(09:30), 군산역(10:00)에서 출발하고, 예약신청은 인터넷(http://tour.gunsan.go.kr)과 전화(미래해외관광 063-446-7387)로 이루어진다.

탑승료는 성인(19세 이상)은 5,000원, 초중고·경로·장애인·군인은 2,500원이고, 20명이상 단체인 경우에는 20%의 할인요금이 적용되며, 만6세 이하는 무료로 탑승가능하다.

운행 코스는 ‘은파-새만금 코스(수·금요일 운행)’, ‘근대문화 코스(토·일요일 운행)’, ‘고군산군도-새만금 코스(토요일 운행)’, ‘새만금-임피역 코스(일요일 운행)’ 등이 있다.

시는 기존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 예산절감 효과와 탑승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기존에는 예약자 수에 관계없이 대형버스(45인승)가 운행되었으나, 3월부터는 예약자가 10명 이하이면 중형버스(25인승)가 운행되고, 11명 이상이면 대형버스(45인승)가 운행되며, 운행전일 18:00까지 예약자가 없으면 운행하지 않는다.

그리고 운영 실적이 없었던 KTX 연계코스를 제외하고, 새만금 일원을 찾는 관광객과 오식도동의 거주하는 산단근로자를 연계하는 코스를 신설해 11명 이상이 예약하는 경우 추가 배차해 운행하도록 했다.

또한 근대문화코스에 건축적·철도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임피역을 포함해, 근대역사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산시가 코레일과의 협약을 통해 기존의 철도, 항공, 선박 등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미 4월 12일 용산역에서 120명, 서울 서초구에서 74명, 5월 10일 충북 제천역에서 철도관광객 420명이 철도를 이용, 근대문화유산 관광 및 유람선과 연계한 선유도 관광을 위한 계약을 마쳤다.

또한 군산시에서는 관광진흥사업 지원제도를 최대한 이용해 1인당 3,000원을 여행사에 지원하고 시티투어버스 할인제도, 월명유람선 특별할인 등을 유도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농수산특산품을 구입하도록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시티투어버스 이용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웹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탑승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피드백으로 상품의 질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시 관광진흥과(063-454-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시티투어버스 운행코스
은파-새마큼 코스(수, 금요일 운행)

* 오전 : 금강철새조망대-근대역사박물관 일원-은파관광지(물빛다리)
* 오후 :새만금산업단지 홍보 전시관-풍력발전기새만금방조제(야미-신시-가력)

근대문화 코스(토(11~3월), 일요일 운행)
* 오전 : 임피역-발산리유적지-이영춘가옥-농특산물 홍보갤러리
* 오후 :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신흥동 일본식가옥-근대역사체험공간-동국사-수산물종합센터(해망동)-채만식문학관

고군산군도-새만금 코스(토요일 운행(4~10월))
금강철새조망대-고군산군도 선상 유람(선유도관광)-새만금방조제(야미-신시-가력)

새만금-임피역 코스(일요일)
* 오전 : 오식도동-새만금산업단지 홍보 전시관-근대역사박물관 일원
* 오후 : 채만식문학관-금강철새조망대- 임피역(선택사항)-오식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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