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ㆍ전남, 2012년까지 236억 투입
부산시와 경남ㆍ전남도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 선포식'을 갖고 남해안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3개 시ㆍ도는 8일 선포식에서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시간여행, 맛기행, 멋과 풍류, 블루& 그린, 크루즈 등 5개 테마로 나눠 35개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남해안의 맛과 기의 발견', '이순신 밥상 체험', '남중도시 연계 크루즈', '절경과 함께 한 남해안', '남해안의 전설 따라 바다여행', '남해안의 보물을 찾아서' 등이다.
3개 시ㆍ도는 또 공동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 같은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개 시ㆍ도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기금 및 자체예산 등 모두 236억원을 투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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