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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보은산에 테마공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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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보은산에 테마공원 들어선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2.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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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남 강진의 명산 보은산(寶恩山, 439m) 남쪽자락에 물과 수목이 어우러진 자연친화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보은산은 실학의 대가 다산 정약용의 고성사와 민족시인 영랑 김윤식생가, 방랑시인 김삿갓이 머문 금곡사를 품에 안은 곳이다.

▲강진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보은산테마공원은 지난해 12월 농림식품부의 공모사업비 50억 원 확정으로 조성하게 되는 데, 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공익조림과 숲길 쉼터 조성을 위한 보은산 테마 숲 조성사업에 필요한 산림청 사업비 20억 원까지 확보해 2015년까지 100ha면적에 편백 등을 식재할 수 있게 되어 겹경사를 맞았다.

이미 군은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지난해 대규모 사방댐과 계류보전시설 2개소를 10억 원의 사업비로 완료한 상태다. 추가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들의 쾌적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원 보유로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이 없는 강진의 물놀이 시설 확충을 위해 총 면적 1,150㎡의 물놀이장을 청자축제 이전에 마무리해 관광객과 휴가철 고향을 찾은 향우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기존등산로를 활용한 자연탐방로 신규조성과 공원조성 예정부지 주변의 왕벚나무와 수국, 독지가 기증으로 심어진 동백나무가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자연학습장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휴경농지에 조성된 16,000㎡의 유채 밭은 새로운 봄 꽃 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물놀이장의 빠른 조성과 함께 착실한 공원사업추진으로 편안한 휴식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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