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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품질 확보로 하자 발생 제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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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품질 확보로 하자 발생 제로 도전’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2.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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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린개발, 매뉴얼에 따른 표준 시공 진행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하천 정비는 치수(治水)와 이수(利水)를 위한 것만이 아니다. 수해 예방과 하천 주변 개발로 하천 기능이 회복되고 친자연형 하천 정비는 주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한다. 도심 하천들은 정비사업을 통해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경기 여주시도 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주)그린개발(대표 황순걸. 이하 그린개발)은 여주시가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많은 보탬이 되고 있는 회사다.

가장 좋은 공사는 ‘완벽 시공’
“늘 처음처럼 초심을 잊지 말자”
그린개발 황순걸 대표(겸 대한전문건설협회 여주시협의회장)은 틈 날 때 마다 사훈(社訓)을 되뇐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일을 준비하고 시작할 때 가장 의욕이 충만하고, 또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이란다.

특히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에게 초심(初審)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마음가짐에 따라 공사에 쏟는 열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그린개발 황순걸 대표

이에 따라 황 대표는 쉬는 도중이라도 ‘자신이 나태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초심을 잃지 말자’고 되뇌며 마음을 다잡는다고 한다.

황 대표가 건설업과 인연을 맺은 지도 올해로 23년이 넘었다. 그는 대학에서 토목을 전공하고 건설 현장에서 실전 노하우를 쌓은 뒤 2000년 7월 그린개발을 창업했다.

전문건설업면허를 취득, 토공과 철콘, 상하수도 공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13년 동안 각종 관련 공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2003년에는 태풍 매미로 유실된 여주 금사면 주록리 도로복구 사업을 진행,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공사가 끝난 현장은 정기적으로 자체 품질 감사에 나서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황 대표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공사는 발주자도 만족할 리 없다”며, “고객이 오케이 하는 작품을 내놓기 위해서는 한번에 모든 것을 완벽히 마무리하는 공사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공사는 나중에 화를 부르게 되어있고, 설령 고객이 모르고 넘어갔다 치더라도, 시행자 스스로가 자신의 앞길을 가로 막아 대외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자해행위를 하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건설 현장은 순간의 방심이 대형 사고를 부르기 때문에 직원간 업무 협조가 아주 중요하다”며 “그린개발은 직원들이 직장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가지고 업무 만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현재 그린개발 직원들의 근속연한은 모두 10년이 넘었다. 이제는 직원들 간에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됐고, 또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장기근속을 하다보니 자신들 업무에 전문가가 다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업무 환경은 공사 현장에 그대로 반영돼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고, 이는 또 그린개발의 대외 경쟁력 높이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

황 대표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동남아 건설 현장에 자신의 작품을 남기는 게 소원이란다.

여주시 꼼꼼한 관리 감독 ‘만족’...발주 물량 확대 기대
한편 황 대표는 “여주시 전문건설업회장직을 맡으면서 여주 시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질 같다”며 “여주시 하천 정책이 매끄럽게 잘 추진되고, 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남한강과 만나는 본천은 정비가 잘 되어 있지만, 지천은 빨리 손을 써야할 곳이 많다”며, “본천의 하상이 더 낮아지면 빠른 유속으로 지천 제방이 붕괴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정비 공사를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일감이 많이 줄어들어 업계의 고통이 아주 심하다”며 “올해 시에서 관내 발주 물량을 확대해 업계의 한숨이 사라지는데 많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여주시 공무원들의 철저한 관리 감독은 업체의 발전에도 약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라고, 하자 없는 깔끔한 일처리로 타의 모범이 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가 도입됐으면 싶다는 소망도 피력했다.
* 경기도 여주시 여주읍 상리 342-3 (☎ 031-885-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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