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지난해 제주도 서귀포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2012년 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정방폭포, 주상절리, 산방산·용머리해안 등 지역관광지 5개소를 찾은 관광객 수는 571만9000명으로 전년(562만2000)에 비해 9만6000명(1.7%증) 늘었다.
이에 따른 관광수입도 76억5,100만원으로 전년(71억3,700만원)보다 5억1,300만원(7.2%증)이 증가해 서귀포시 세외수입 확충에 일조했다.
관광지별로 관람객 수는 주상절리대 173만7000명,천지연폭포 172만6000명, 정방폭포 86만1000명, 천제연폭포 73만9000명,산방산·용머리해안 65만4000명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 관광객은 96만3000명으로 전년(73만8000명) 대비 30.5%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77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일본인 5만3000명, 베트남 2만5000명 순으로 서귀포시를 많이 찾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관광지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중국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전 직원 기초회화 교육, 전문 서비스교육업체 위탁을 통한 고객맞이 친절교육 등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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