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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빛노리야 ‘인기’...하루 평균 1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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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빛노리야 ‘인기’...하루 평균 1만 명 방문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1.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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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미항 여수의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은 ‘여수 빛노리야’가 겨울철 여수 관광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여수 빛노리야는 지난 2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난 30일까지 11일 간 10만87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성탄전야와 성탄절에는 무려 3만7000여명이 영롱한 빛축제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제 축제 현장에서 형형색색의 아기자기한 일루미네이션 조명 아래 포즈를 취하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모습은 흔한 풍경이 됐다.

여수 빛노리야의 하이라이트인 소망의 빛 터널은 주말과 휴일이면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일루미네이션과 어우러진 환희의 겨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수 빛노리야가 성황을 이루고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조명 점등 시간 연장 요청이 쇄도하자 시는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시는 당초 저녁 5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였던 개장 시간을 지난 27일부터 평일은 자정까지, 토·일 및 공휴일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했다.

오는 10일부터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축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토요상설공연과 시립예술단 공연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여수 시티투어도 빛노리야 축제장을 찾고 있다.

시는 여수 빛노리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대한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인 흥국체육관 주차장을 오후 5시부터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행사장의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여수시청 주차장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여수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킬 수 있는 관광 상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차별화 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여수 밤바다’의 명성을 더욱 증폭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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