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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최고 놀이터 ‘테마파크’서 신나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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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최고 놀이터 ‘테마파크’서 신나게 놀자~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3.12.09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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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타고 퍼레이드 구경, 빛축제까지 환상적인 하루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에버랜드, 서울랜드, 롯데월드, 웅진플레이도시 등 테마파크는 겨울철 최고의 놀이터다. 각종 놀이시설은 물론 눈썰매장은 아이들에게 하루해가 짧을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신나는 하루는 선사하고, 밤이면 화려한 빛축제가 마련돼 연인들의 훌륭한 데이트 장소가 된다. 다채로운 즐거움 가득한 겨울철 테마파크로 나들이를 나서보자.

에버랜드는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데다 오는 13일부터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가 개장된다.

스노우버스터는 유아전용 ‘뮌히’썰매,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썰매, 최장 길이 최고 스릴을 즐기는 ‘아이거’썰매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융프라우와 아이거에 눈 턱으로 전용 레인(7개)을 설치해 눈썰매간 충돌을 방지하고, 속도감까지 높여 스릴 가득하다.

또한 눈썰매를 타고 내려온 후 다시 올라갈 때 불편함을 덜기 위해 ‘아이거’와 ‘융프라우’ 2개 코스에 ‘튜브리프트를 도입, 편리함을 더했다.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위치한 ‘스노우버스터’는 자유이용권만 있으면 별도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며,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12월31일까지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기간 하루종일 60여 곡의 캐롤이 흘러나와 흥을 더해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입구부터 약 500m 거리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애비뉴’로 다양한 형태의 조명 장식이 거리를 로맨틱하게 밝힌다.

8m 높이 상공에 은하수처럼 펼쳐진 12만개 LED 전구를 비롯해 수십 만개의 조명 불빛이 낭만적인 ‘에버 밀키웨이’는 연인들을 위한 추천 코스.

신나는 캐롤에 맞춰 인공 눈을 흩날리며 640m 규모로 이어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진행되고, 환상적인 레이저와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 인 더 스카이’도 매일 밤 펼쳐져 눈을 사로잡는다.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 펭귄 10여 마리가 캐롤에 맞춰 매일 깜찍한 행진을 선보이는 ‘산타 펭귄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매직가든과 장미원 일대 약 1만여평 규모의 동화 속 공간에 펼쳐질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도 내년 2월 28일까지 이어져 990만개의 불빛이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울랜드에서는 오는 25일까지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파티’가 진행돼 화려한 조명의 은하수길과 조명쇼 ‘라이트판타지쇼’를 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삼천리동산에서 미래의 나라 캐릭터하우스 구간에 겨울 밤을 밝게 밝힐 은하수길이 탄생한다. 이곳에는 4000줄의 은하수 조명과 동물모양 토피어리, 스노우펄 조명 등이 설치돼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베니스 무대 뒤편 개울가를 따라 설치된 은하수조명은 물줄기와 함께 수변무대를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로 만든다. 은하수길 곳곳에는 캐릭터 하우스와 조형물들이 있어 포토 포인트를 구성한다.

조명쇼도 볼거리다. 베니스무대 맞은편인 빨간풍차 지역에서는 야간 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가 진행되고 깜깜한 밤 하늘에 수 천 개의 크리스마스 장식과 눈꽃모양의 LED전구가 캐롤에 맞춰 점멸하며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따뜻한 가족극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있는 크리스마스 특집공연도 재밋거리다. 캐릭터 마을에 나타난 악당 스크루지와 늑대인간에 맞서 싸우는 캐릭터인형들의 이야기 ‘빨간모자와 스크루지’는 동화책 속에서 나온 듯한 캐릭터들과 산타클로스, 스크루지가 총출동해 따뜻한 가족극 한편을 선사한다.

캐릭터 퍼레이드 ‘크리스마스의 선물’에서는 아이들이 퍼레이드 기차에 탑승해 산타 무용단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펼치는 장기자랑 ‘캐릭터와 함께 춤을’을 통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자신의 장기를 무대 위에서 뽐낼 수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추운 겨울 놀이 후 새하얀 눈을 맞으며 즐기는 스파는 겨울철 최고의 호사스런 놀이터다.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파티’에 참가해보자.

노천 스파에 다수의 제설기가 설치돼 눈이 내리지 않는 날에도 하얀 눈이 펑펑 내려 방문객들은 겨울 시즌 내내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야외 스파존에 눈을 맞으며 몸의 기운을 돋워주는 각종 한방재료 성분을 활용한 한방스파를 즐기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탁월한 구기자와 한방재료를 스파에 접목시킨 구기자탕, 따뜻한 성질을 지녀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력을 보강해주는 당귀를 활용한 당귀탕이 실내 스파존에 마련되어 날씨에 관계없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스파존에서는 새하얀 버블로 가득 채운 ‘화이트 버블 스파’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얀 눈을 스파에 그대로 옮겨 담은 듯한 컨셉트로 마치 눈 속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스파 공간인 ‘크리스마스 볼풀 스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최대 3인까지 함께 탈 수 있는 패밀리 눈썰매와 산타 이글루를 만나 볼 수 있는 스노우파크도 어린이들의 인기만점 놀이장소. 영상 2~4도의 온도를 유지해 한파와 감기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산타 이글루에서는 산타의 깜짝선물 이벤트 & 퍼레이드 등 다양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1577-5773

<사진-각 테마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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