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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사라져가는 것들 답사여행, ‘물레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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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사라져가는 것들 답사여행, ‘물레방아’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0.08.16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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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페스티벌, 8월28일 백전리 물레방아 답사

이호준 작가와 함께 옛것들에 대한 향수와 사라져가는 국내 문화유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주제로 ‘사라져가는 것들 답사여행’을 실시 중인 나스페스티벌은 8월 28일 강원도 정선 백전리 물레방아를 답사한다고 밝혔다.


3평 정도의 전형적인 산간 마을 가옥 형태의 목조 방아실을 갖춘 이 물레방아는 약 600여년 전부터 이 고장에 불려지기 시작한 정선아리랑 노랫말 속에 담겨 있기도 하다.


물레 좌우에 십자목 놀림대를 놓은 양방아로 방아공이는 방앗간 내에 방아공이와, 돌로 만든 2개의 방아확이 설치돼 있는 이 물레방아는 지난 6월 수해로 회전축이 무너져 방치돼 있다가 8월중 새롭게 보수됐다.


또 강원도 지역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각종 인물과 굴피집, 너와집, 귀틀집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익살스럽게 구성해 놓은 아라리촌도 방문한다.


한편 이번 답사 여행에 동행하는 이호준 작가는 일간지 기자이자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이 땅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은 기록해 왔으며, 2008년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그때가 더 행복했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그해 ‘여름방학 추천도서’ ‘올해의 청소년도서’ ‘올해의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됐다.


나스페스티벌은 9월 한산 모시길쌈, 10월 외나무다리와 삼강주막, 11월 섶다리, 12월 돌담, 사립문, 당산나무 답사 등을 연이어 펼칠 계획이다. 요금은 1인 4만원(성인 기준/12세 미만 3만5000원).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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