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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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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12.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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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북 정읍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칠보면 무성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주관의 제4차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장 이혜은)회의에서 2015년도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한국의 서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등재 신청 대상에는 ‘한국의 서원’은 현존하는 한국의 600여개 서원 중 한국 서원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정읍의 무성서원을 비롯해 도동서원(달성), 돈암서원(논산), 필암서원(장성), 옥산서원(경주), 병산서원(안동), 도산서원(안동), 소수서원(영주), 남계서원(함양) 등 총 9개가 선정됐다.

무성서원은 신라말 태산군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을 향사하기 위해 세운 태산사에서 유래되어 태산서원이라고도 했으며, 1696년(숙종22) 무성서원으로 사액 됐다.

성종 15년(1483)이며 건립됐고, 헌종 10년(1844)에 중수됐으며 강당은 순조 28년(1828) 중창됐다.

무성서원은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화를 면한 전북도 내 유일한 서원으로 1906년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기 위해 면암 최익현을 중심으로 호남의병을 창의한 역사적 현장이며, 최치원을 비롯해 불우헌 정극인 등 7위를 향사하고 있다.

시는 “무성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본격적 추진을 계기로 김동수가옥, 태산선비문화사료관 등 주변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에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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