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일본 대표 관광지인 후쿠오카에서도 대한민국 토종 체인호텔 베니키아에 투숙할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가 운영하는 호텔체인 ‘베니키아'(www.benikea.com) 지난 29일 오후 4시, 한국관광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일본 칼튼호텔(대표 김현태, 후쿠오카시 쥬오구 텐진 위치)과 베니키아 호텔 체인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베니키아 칼튼호텔은 일본 후쿠오카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객실수 130실의 호텔로, 일본 대표적인 관광지인 벳부온천, 일본 전통거리 유후인,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등이 자동차로 1-2시간 내에 위치해 있다.

관광공사는 신규 해외 체인 베니키아 호텔 영입을 통해 일본 내 베니키아브랜드 홍보는 물론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관광객에 편리한 숙박시설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니키아사업팀 신옥자 팀장은 “관광공사는 해외 베니키아호텔의 성공을 위해 베니키아 호텔예약시스템을 통한 객실판매 지원과 해외지사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마케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동남아 지역으로 체인호텔을 확대해 베니키아가 글로벌 호텔체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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