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가사처럼 홍콩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초고층 빌딩들이 산맥처럼 늘어선 ‘홍콩’의 스카이라인, 화려한 바와 야경이 별들처럼 반짝이는 홍콩의 밤. 밤 거리를 목적 없이 거닐며 그 분위기를 즐기려는 각국의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활기 넘치는 도시다.
특히 홍콩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빌딩은 카우롱 반도의 ICC(국제상업센터). 이 건물 118층에 자리 잡은 리츠칼튼 호텔의 바 오존은 현재 홍콩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서면 바 안팎으로 압도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창 밖을 장식하는 빅토리아 하버의 눈부신 야경은 ‘스카이 바’라는 별명에 손색없는 풍광, 벌집을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한 인테리어 역시 감각적인 조명과 근사하게 어우러진다.
올 연말 홍콩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ICC에서 환상적인 시티 및 하버 뷰 등 홍콩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돼, 로맨틱한 연말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쥘 수 있다.
홍콩관광청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하는 ‘로맨틱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바로 그것.
이벤트 응모방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회원 로그인 후 댓글 창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홍콩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이유’를 적으면 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12월24일 출발 홍콩 크리스마스 여행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 여행상품권에는 리츠칼튼 호텔의 하버 아일랜드 룸 2박 3일(12월24~26일)숙박권과 아시아나 왕복항공권 2매가 포함된다. 단, 항공스케줄과 호텔예약스케줄을 변경할 수 없다.
이번 여행이 더욱 특별한 것은 홍콩의 겨울축제(2013 Hong Kong WinterFest)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홍콩겨울축제에 대한 정보는 홍콩관광청 홈페이지
(www.discoverhongkong.com/kr) 또는 홍콩관광청 블로그 ‘정대리의 홍콩이야기’(http://blog.naver.com/hktb1/)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2등 20명에게는 아시아나 모형 항공기를, 3등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8일이다.
<사진-홍콩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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