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청도 소싸움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3 청도소싸움 왕중왕전'이 오는 23일 막이올라 12월 22일까지 승부욕을 불태운다.

'청도소싸움 왕중왕전'은 경북 청도 소싸움경기장에서 오는 23일부터 5주에 걸쳐 토·일요일에 10경기씩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왕중왕전은 갑·을·병종 3체급으로 나눠, 올해 청도 소싸움경기에서 획득한 점수를 산정해 순위에 따라 갑종(16두), 을종(32두), 병종( 32두)으로 나눠 경기를 갖는다.

체급별 1위엔 800만∼1,200만원 등 4위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출전 상금도 주어지는데 갑종 소에는 총1,920만원,을·병종에는 총 3,520만원씩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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