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11월 셋째주 금요일(15일) 코스피 시장은 38포인트(1.94%) 오르며 빨간 불기운을 품어올렸지만, 여행 관련주들은 오히려 떨어지거나 올라도 소폭에 그쳤다. 이른바 ‘왕 따’ 당한 기분이다.
업계 대장주인 하나투어(039130)는 0.16%(100원) 내린 6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11월 셋째 주 들어 목요일 100원 오른 것 빼고 좀처럼 기 한번 제대로 펴지 못했다. 하나투어는 한 주 동안 2,600원이나 떨어졌다.
모두투어(080160)는 0.25%(50원) 오른 2만400원에 장을 마쳐 겨우 빨간색만 그려냈다. 하지만 한 주간 주가 변동은 900원 손해를 끼쳤다.
롯데관광개발(032350)은 1.42%(90원) 오른 6,460원에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주당 수익 290원 올라 투자자들의 기분을 좋게 했다.
에스엠 C&C(048550)는 0.70%(20원) 상승한 2,875원에 금요일 장을 닫았다. 한 주간 실적은 95원 손해를 기록했다.
인터파크(035080)는 2.35%(250원) 하락한 1만400원에 장을 끝냈다. 하지만 한 주간 실적은 비교적 선전해 투자자들에게 1 주당 620원의 수익을 안겼다.
레드캡투어(038390)는 0.64(100원) 하락한 1,560원에 금요일 장의 문을 닫았다. 이 종목은 한 주 동안 300원 내려 투자자들을 허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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