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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만들어 가는 '순천 봉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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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만들어 가는 '순천 봉화산'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3.11.14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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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김현정 기자] 둘레길과 청춘데크길을 갖춰 새롭게 단장된 봉화산 죽도봉 공원이 순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 죽도봉 느린 우체통

순천 도심 중앙에 위치한 봉화산 둘레길은 3부 능선 12.5㎞ 둘레를 자연 지형에 맞게 평지 형태로 조성,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4개 구간으로 나누어진 둘레길은 용당동, 조곡동, 생목동, 조례동 서면 등을 아우르고, 각 구간마다 테마를 부여 스토리텔링화해 걸으면서 둘레길 의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공사는 90%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말 말끔히 단장될 예정이다.

▲봉화산 둘레길(서면)

동천 장대공원과 죽도봉 공원을 연결하는 ‘청춘 데크길’은 1,225m 구간에 데크길과 흙길,일방로를 만들어 동천이나 장대공원에서 운동 하는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죽도봉 공원에 오를 수 있고, 봉화산 전반을 걸을 수 있어 시민들 산책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죽도봉 강남정은 1,2,3층을 ‘카페’와 ‘체험 공간’, ‘숲 속 카페’로 리모델링해 젊은 연인들과 가족 단위 탐방객들의 쉼터로 인기가 높다.

▲ 죽도봉 열쇠나무

카페 앞에는 ‘느린 우체통’과 ‘소 공연장’, ‘전망대 망원경’, ‘열쇠나무’를 설치, 가족 단위 탐방객들의 쉼과 추억의 공간이 되도록 했다.

특히, 편지를 쓴 후 1년 후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통’은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고, ‘열쇠나무’는 어린아이를 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청춘 데크길/순천시 제공

한편 순천시에서는향후 데크길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개발, 사람들이 서로 대화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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