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천국’ 홍콩엔 사람들만큼이나 다양한 디저트가 입맛을 유혹한다. 특히 건강에 좋은 ‘웰빙 간식’이 많다 . 망고와 거북이 등을 이용한 건강 간식은 이미 홍콩 사람들 사이에서는 대중적인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 거북이 젤리

연노란색 간판의 레스토랑 호이틴통(恭和堂)에선 거북이 등껍질을 벗겨 각종 약재를 혼합해 끓여낸 걸쭉한 젤리를 판매한다. 항암효과가 있다고 신문 기사 내용과 함께 암에 걸린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냈다는 거북이젤리의 유래가 적혀 있다.

www.hoitintong.com.hk

◆ 육포

비쳉향(美珍香)에서 맛볼 수 있던, 홍콩의 육포는 닭고기, 돼지고기 등

을 숯불에 구워내 부드럽고 쫀쫀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요리 후 금방 먹으면 더욱 맛있다. /www.bch.hk

◆ 망고주스

허류산(許留山)이 유명하다.

얼음과 망고를 함께 간 망고 주스는 생과일의 상큼한 맛과 망고 특유의 달콤한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또 연유와 함께 먹는 망고푸딩과 ‘사고’라 불리는 녹말 알갱이를 넣은 과일 빙수 등은 홍콩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www.hkhls.com

◆ 유엔양

커피와 홍차를 같은 비율로 섞은 음료로 홍콩에서 처음 개발됐다. 타이 힝의 유엔양은 얼음을 음료와 섞지 않고 컵 밖에 놓아둬 음료를 차갑게 유지하는 점이 게 특이하다. www.taihingroast.com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7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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