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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영감 충만한 호텔에서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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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영감 충만한 호텔에서의 하룻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3.11.12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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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서 예술과의 동침!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조금은 멀게 느껴지던 예술이 점점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 생활공간으로 서서히 침투, 생활과 예술이 하나가 되려는 시도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하나의 섬에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을 초빙, 섬 주민들의 삶을 예술에 녹아내기도 한다. 또 여행객들이 머무는 방을 예술 공간으로 꾸며 예술가의 영감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공간도 생겨나고 있다.

예술과 친해질 수 있는 좀더 독특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호주 멜버른으로 가보자. 문화 예술의 도시 멜버른에선 작품들이 갤러리, 아트센터를 넘어 호텔에 접목돼 아름다운 아트 시리즈 호텔로 재 탄생하고 있다. 아트 시리즈 호텔은 600여 개의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호텔 내부에 전시하고 있어, 모든 인테리어가 예술 그 자체가 된다.

더 올젠(The Olsen), 더 블랙맨(The Blackman), 더 쿨렌(The Cullen) 등 세 호텔은 남다른 개성을 가진 살아있는 전설 존 올젠(John Olsen), 매혹적인 찰스 블랙맨(Charles Blackman), 흥미로운 논쟁의 대상인 아담 쿨렌(Adam Cullen)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각기 다른 스타일로 꾸며진 호텔이다.

각각의 호텔은 독특한 외관뿐 아니라 현존하는 호주 최고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내부가 꾸며져 일반 호텔과 확연히 다르다. 엘리베이터, 욕실 문, 벽면 할 것 없이 작은 부분에도 예술적 분위기를 가득 담고 있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예술가의 삶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더 블랙맨(The Blackman)

* 더 블랙맨(The Blackman)
더 블랙맨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시리즈로 유명한 매혹적인 구상화가 찰스 블랙맨의 영감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세인트 킬다 로드(St Kilda Road)에 위치한 더 블랙맨은 아트 시리즈 호텔 중에서 도심과 보태니컬 가든(Botanical Garden) 그리고 세인트 킬다 해변의 우아한 교외 지역에 가장 가까운 호텔이다.

더 블랙맨 호텔의 모든 객실 벽면에는 호주 최고의 아티스트인 찰스 블랙맨의 작품으로 장식돼 있어 아트 시리즈 호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테라스가 딸린 209개의 럭셔리 객실로 구성돼 있고 비즈니스 센터와 컨벤션 홀은 자연광으로 조명을 대체해 컨퍼런스와 이벤트 & 패션쇼 등을 열 수 있다. 프라이빗 발코니에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아트 도서관에서는 예술품에 심취해볼 수 있다. www.theblackman.com.au

▲더 쿨렌(The Cullen)

* 더 쿨렌(The Cullen)
예쁜데다 독특하기까지 한 ‘더 쿨렌’은 예술에서 영감을 얻은 멜버른의 럭셔리 호텔 ‘아트 시리즈 호텔’ 3개 중 첫 번째 호텔이다.

늘 논쟁의 중심에 서있는 대담한 화가 아담 쿨렌의 이름을 따 만든 호텔답게 쿨렌은 쿨렌의 예술작품들과 판화들로 보헤미안 스타일로 꾸며졌다.

▲더 쿨렌(The Cullen)

더 쿨렌이 위치한 프라한 지역은 여행자들보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으로, 멜버른의 패션 리더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유쾌한 곳이다.

인하우스 아트 큐레이터인 제인 오닐(Jane O'Neill)이 호텔 곳곳에 걸린 아담 쿨렌의 작품 해설 설명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좋다. www.thecullen.com.au

▲더 쿨렌(The Cullen)

* 더 올젠(The Olsen)
더 쿨렌, 더 블랙맨과 더불어 아트 시리즈 호텔 중 하나인 ‘더올젠’은 호주 최고의 화가로 추앙받는 존 올젠(John Olsen)의 삶이 묻어나는 작품을 실내에 배치해 예술적인 면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총 492개의 올젠 작품이 호텔 곳곳에 걸려 있는데, 특히 6m 높이의 벽화‘황금빛 태양과 야라’라는 작품명의 원본 그림이 현관에 전시돼 있다.

총 229개의 객실은 두 가지 상반된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더 올젠(The Olsen) 스타일의 객실은 호화로운 가죽으로 실내를 꾸며 강인한 남성적인 분위기인 반면, 더 캐서린(The Katherine-올젠의 아내 이름) 스타일은 클래식한 가구와 파스텔 톤의 패브릭 인테리어로 여성적인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www.theolsen.com.au

▲더 올젠(The Olsen)

<사진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www.visitmelbourne.com/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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