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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레인 타고 여행하면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요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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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레인 타고 여행하면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요①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11.06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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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역과 인근광광지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S트레인은 남도 곳곳의 이름난 관광지와 연결된다. 근대문화유산인 남평역, 추억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득량역, 코스모스가 열차를 감싸는 북천역은 역 자체가 관광콘텐츠이다.

S트레인은 진주, 하동, 순천, 여수엑스포, 벌교 등 남도의 이름난 관광지와도 함께 한다. 코레일과 인근 지자체들이 카쉐어링, 트레인하우스 등 여행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해양관광 연계 코스 이외에도 주요 정차역을 중심으로 당일 코스, 1박2일 코스, 2박3일 코스 등 다양한 명품 관광코스로 둘러볼 수 있다. 기차를 이용한 진정한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나주 금성관

◎남평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로서,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의 배경 역이자 슈퍼스타 K 서인국의 ‘부른다’ 뮤직비디오 배경이 된 아름다운 역사다. 역무실 돌출 부분의 지붕이 맞배가 아니라 모임지붕을 하고 있다는 점도 이채롭다.

역사와 승강장 사이의 오솔길을 따라 조성된 정원과 광장 쪽의 정원, 고목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가꾸어 가을의 정취를 찾는 사람들에게 멋진 가을을 선물하고, 현재는 기차 체험장을 위한 레일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 인근관광지

나주 반남고분군
나주시 반남군 자미산(98m)을 중심으로 신촌리, 대안리, 덕산리의 낮은 구릉지에 산재해 있다. 신촌리 8호분, 덕산리 14호분, 대안리는 12호분 등 총 34호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남 고분군에는 대형옹관고분 수십 기가 분포하고 있다. 대형옹관 고분이란 지상에 분구를 쌓고 분구속에 시신을 안치한 커다란 옹(壅: 항아리)를 매장하는 방식이다.

이 고분 양식은 고구려의 적석총(積石塚), 백제의 석실분(石室墳), 신라의 적석목곽분(積石木槨墳), 가야의 석곽묘(石槨墓) 등과 구별되는 영산강 유역 고대사회의 독특한 고분 양식으로 AD 3~6세기 동안 영산강 유역에서 크게 유행했다고 한다.

▲나주 반남고분군

나주목사 내아
내아(內衙)는 조선시대 목사가 정무(政務)를 보던 동헌(東軒)의 근처에 있던 살림집이다. 내아의 처음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재의 안채 상량문에 순조25년(1825년) 7월 1일 주초를 놓고 7월 20일 상량하였다는 기록이 보인다. 문간채는 고종 29년(1892년)에 건립된 것으로 보아 19세기 현재의 모습으로 건축된 것으로 여겨진다.

▲나주목사 내아

금성관
나주목의 객사이다. 객사란 고려~조선시대 때 지방궁 실로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殿牌) 또는 궐패(闕牌)를 모셔두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고을 관리와 선비들이 모여 망궐례(望闕쎒)를 올리며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을 양쪽의 익사(翼舍)에서 유숙하게 하던 곳이다.

▲나주 금성관

☞ 낮보다 활기 넘치는 ‘야시장’서 먹고 쇼핑하고

☞ 타이완 홀릭! ‘천의 매력’에 두근두근②

☞ 북극에서의 이색적인 하룻밤

☞ 가을 야간 산행, ‘저체온증’ 주의!

☞ 캘리포니아의 가을 국립공원엔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

인천공항서 외국교통패스.테마파크 입장권 구입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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