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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장거리 항공기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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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장거리 항공기 확 달라진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08.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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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30-200’ 성능 강화형 항공기 신규 투입
대한항공은 A330 기종의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A330-200 성능 강화형 항공기’를 신규 도입, 중장
거리 노선에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신규 도입하는 ‘A330-200 성능강화형’ 항공기는 226석 규모로 고객 편의시설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다. 특히 기존 A330 항공기에 장착하던 엔진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PW4170 Advantage70™ 엔진을 장착해 연료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연간 약 6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명품좌석 및 전좌석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기존 B777-300ER 최신기종에만 운영되던 무드 조명, 외부 조망 카메라, LED 개인독서등 등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A330-200 성능강화형’ 항공기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2013년까지 5대를 추가 도입해 뭄바이, 텔아비브, 멜버른, 난디 등 중장거리 노선에 집중 투입해 고객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A330-200 성능강화형’ 항공기 도입에 앞서 지난해 5월부터 기존 B777 기종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차세대 항공기인 B777-300ER 기종을 현재까지 6대 도입 했으며, 2011년 상반기까지 기존 B777 항공기 및 A330 항공기 전체에 대한 기내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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