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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소리가 하나 되는 구례의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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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소리가 하나 되는 구례의 10월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3.10.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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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동편제소리축제 .송만갑판소리고수대회 12일 개막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지리산과 섬진강을 무대로 펼쳐지는 동편제의 대향연 ‘2013 구례동편제 소리축제’가 전남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오는 12일 막이올라 14일까지 펼쳐진다.

동편제는 대마디대장단의 분명하고 담백한 맛과 남성적이며 활기찬 것이 특징인데, 구례를 중심으로 지리산과 섬진강 동편 일대, 남원과 순천 등지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구례는 송우룡, 송만갑, 유성준, 박봉래, 박봉술 등 당대 최고의 명창을 배출한 동편제의 본향으로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구례동편제소리축제에는 소리꾼들의 등용문인 제17회 전국 송만갑판소리․고수대회도 함께 열린다.

축제 첫째 날(12일) ‘동편제 최고 명창과 최고 명인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개막 공연에선 피아노의 거장 임동창과 대금의 이생강, 차세대 소리꾼 조선하, 강민지, 양혜인 등의 축하공연과, 판소리·고수 부문 예선전이 진행된다.

둘째 날(13일)엔 호남여성농악판굿의 입장굿, 오채질굿, 오방진굿, 구정 놀이로 흥을 돋고, 판소리의 거장 송순섭, 성창순 명창들을 비롯해 가야금산조의 강정숙, 김일구류 아쟁산조의 김일구 공연 등 동편제 최고 명창․명인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판소리고수대회 판소리 부문과 고수 부문 본선경연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14,월)에는 중요무형문화재인 ‘잔수농악공연’ 과 ‘구례향제줄풍류 공연’, 박명언과 이영태 명창의 판소리와 차세대 명창들의 ‘동편제 젊은 소리’ 공연, 조상현 명창의 ‘수궁가 판소리로 꾸미는 신명나는 소리 한마당’이 펼쳐진다.

구례동편제소리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guryesori.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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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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