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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보트쇼 • 항공전 격년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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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보트쇼 • 항공전 격년제 검토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10.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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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레포츠페스티벌은 폐지 가닥... 예산절감 일환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도가 매년 봄에 개최해오던 '경기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경기안산항공전'를 격년제로 개최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기레푸츠세스티벌과 주한미군 및 가족문화체험 등의 행사는 폐지하는 쪽을 가닥을 잡았다는 게 도청 직원들의 전언이다.


경기도의 이 같은 문화행사의 고강도 구조조정은 예산 절감에 있다.

▲ 코리아매치컵 세계 요트대회

경기도는 1일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2014년도 예산 절감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각 실국별 예산절감 방안을 발표했다.

김동근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가용재원이 올해 8000억 원으로 줄었고, 내년에는 마이너스 편성을 고려해야할 상황" 이라며 ". 재정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예산 편성의 패러다임을 바꾸면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실장은 “경기도재정이 위기에 처한 것은 분명하지만 절대로 지방채를 발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2~3년 후에는 탄탄한 재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금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실장은 공유재산 매각 검토, 산하기관에 대한 통폐합안 검토 등 위기상황에 걸맞은 조치가 이어질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가 발표한 예산절감 방안은 크게 사업성 재검토를 통한 구조조정, 도와 시·군간 매칭사업 비율조정, 국비나 민간재원 유치, 민간위탁 사업 축소를 통한 예산절감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도는 경기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 경기안산항공전, 뷰티박람회, 경기도바로알기 등 7개 사업을 격년제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경기보트쇼를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다

이밖에 주한미군 및 가족문화체험, 경기레포츠페스티벌 등 5개 행사는 폐지하고, 제야행사, 도청 벚꽃축제 등 5개 사업은 축소·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격년제 또는 폐지, 축소 대상 행사는 모두 17개로 올해 101억 가량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실제로 행사 구조조정이 추진되면 매년 최소 50억 이상의 예산 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이날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10월 한 달 동안 2014년도 예산편성을 계속할 방침이다. 오는 8일에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예산절감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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