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강원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강원 4대 호수(의암호·춘천호·파로호·소양호) 카누투어링 대회를 오는 10월 3~6일 3박 4일에 걸쳐 개최한다.

이색레포츠로 떠오르는 카누를 타고 소양호 등 4개 호수를 일주하며 자연경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호수구간이 걸친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과 (사)물레길이 공동 후원한다.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은 “이번 대회는 호수에 인해 ‘단절’되었던 지역을 카누를 통해 ‘연결’하려는 첫 시도”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카누길이 만들어지면 인근의 육상 관광자원과도 연계된 관광상품 구성 및 레저 활성화로 인근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호수문화라는 지역브랜드를 통한 지역 이미지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총 20명 규모로 진행되며, 일반인과 동호인, 매스컴, 블로거 등이 참가해 춘천의암호, 춘천호, 파로호, 소양호를 4일에 걸쳐 완주하게 된다.

주최 측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문지, 블로거, 기타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응모는 관광공사 카페(http://cafe.naver.com/kwdtour)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첨에 의해 참가자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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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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