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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을 선사할 세계적인 단풍 명소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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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을 선사할 세계적인 단풍 명소①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3.09.0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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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찬란 단풍에 물든 마음 한자락, 그 참 멋 즐기러 가을여행 떠나다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단풍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 여행의 진수는 단풍이라는 듯 그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곱게 물든 단풍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행충동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도 울긋불긋 단풍의 향연이다. 캐나다 메이플로드, 일본 모미지, 중국 단풍 명산 등은 여행객들을 단풍 삼매경에 빠져들게 한다.

 

생애 단 한번이라는 듯 제 몸을 붉게 태우는 단풍처럼, 생애 최고의 가을여행을 만끽하고 싶다면 세계 최고의 단풍 명소로 낭만 가득한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일본 교토 키요미즈테라

 

일본 모미지(단풍) 여행 명소 알펜루트&규슈
일본의 단풍은 9월 말 일본 한 가운데인 호쿠리쿠 지역에서 시작해 11월 초에 이르기까지 일본 전 지역으로 퍼져나간다.

 

일본 단풍 여행 백미는 알펜루트와 규슈로, 일본 내에서도 대표적인 모미지 여행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3000m급의 고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세계적인 산악관광지 알펜루트는 가을에 풍성한 단풍으로 아름다움을 뽐낸다.

 

또한 규슈는 다자이후텐만구, 신야바케이, 오오유메츠리바시, 대흥선사 등 이동하는 곳 전부 단풍명소로 유명하다. 형형색색의 단풍은 우리나라 관광객은 물론 일본인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하나투어는 일본 가을테마 여행 ‘모미지’기획전을 실시하고, 북해도, 아오모리, 아키타, 도쿄·하코네, 규슈, 마츠야마, 오사카·교토·나라, 알펜루트 등의 단풍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10월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북해도 상품은 노보리벳츠 지옥계곡 주변 산책길을 거닐며 단풍을 감상할 수 있고, 도야호수 유람선을 타고 가을 단풍을 감상하거나 사이로 전망대에서 웅장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 댐으로 형성된 일본 100대 호수 중 하나인 죠잔호수가 있는 죠잔케이 호헤이 협곡의 장대한 경관도 압권이다. 눈축제로 유명한 삿포르 오도리 공원 주변 단풍길 산책, 250만 개 붉은 벽돌로 지어진 구 북해도 청사 안에 있는 호수와 붉은 건물,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도 아름답다.

 

▲쿠로베 협곡

열차를 타고 모미지 여행을 떠나는 상품도 있다. 창밖으로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일본 3대 영산 ‘다테야마·쿠로베 알펜루트’, 일본 최대 협곡인 ‘쿠로베 협곡’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다테야마 쿠로베 알펠루트’ 약 86km의 산악루트를 버스와 케이블카로 이동하면서 ‘비죠타이라’, ‘소묘폭포’, ‘다이칸보’ ‘쿠로베다이라’, ‘쿠로베호수’ 등의 가을 절경을 감상하게 된다. 또 토로코열차를 타고 40~45분간 쿠코베 협곡을 따라 46개의 터널과 27개의 다리를 지나며 가을 단풍의 절경에 빠져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또 단풍과 온천을 결합한 ‘모미지 온천’상품도 눈길을 끈다.

 

한진관광 KAL투어는 ‘가을 단풍 최적지 고치자유여행 3일’ 상품을 선보인다. 400년 역사의 ‘고치성’과 시코쿠 불교 순례지 88개 중 한 곳인 ‘지쿠린지 절을 둘러보고 오오보케 계곡 유람산을 타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 구채구

중국 가을 명산 기행 BEST
명산이 많은 중국도 울긋불긋 강렬한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수려한 풍경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세계자연유산의 절경을 자랑하는 중국 황산 구채구와 황룡 지역도 멋진 단풍구경을 할 수 있는 명소.

 

수십개의 폭포와 호수가 만들어낸 동화의 세계 황산 ‘구채구풍경구’, 그림 같은 자연과 에메랄드 빛의 석회암 연못이 경관을 이루 는‘황룡 풍경구’의 단풍은 예술 그 자체다.

 

▲중국 천자산 어필봉

중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인 ‘황산 풍경구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산악 풍경구다. 황룡 케이블카에 탑승해 바라보는 단풍은 마치 하늘에서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하다.

▲중국 구채구

<사진 하나투어, 한진광광, 캐나다관광청, 독일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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