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2013 중국 태산 등반대회’ 개최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하나투어가 9월 7일 ‘2013 중국 산동성 태산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영혼이 깃든 산으로 중국인들에게 숭앙돼 왔던 태산은 특유의 수려한 경관으로 중국 5대 악산(五嶽) 중 으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유네스코 복합유산에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태산 등반대회는 각종 기암절벽들로 비경을 자랑하는 천촉봉 코스를 통해 정상인 옥황정(1545m)까지 왕복하는 여정으로, 성성정, 천촉봉을 거쳐 옥황정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내려올 때는 옥황정에서 대관봉과 남천문을 거쳐 중천문으로 내려오는 홍문코스로 2~3시간 정도 걸린다.
완주자에게는 한화 약 400만원 상당의 시상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에게 각종 기념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9월 5일 출발하는 4박 5일 상품(페리 이용-26만 9천원)과 3박 4일 상품(항공 이용- 49만 9천원), 6일에 출발하는 2박 3일 상품(인천발 항공 이용-39만 9천원, 부산발 항공 이용-45만 9천원) 등 다양한 일정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에 따라 청도의 명산인 노산 등반이 일정에 포함된다. 유류할증료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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