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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축제와 함께 핫한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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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축제와 함께 핫한 여름을!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3.08.1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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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내리 쬐는 강렬한 태양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여름, 지구촌 곳곳은 더 풍요로워지고 한층 활기 넘친다. 뜨겁게 달궈진 거리 곳곳은 사람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지만, 그 더위를 잊을 만큼 유쾌한 각종 축제에 더위는 그 위세가 꺾이고 만다. 왁자지껄한 지구촌 축제 한 복판으로 뛰어들어보자.

레위니옹 ‘에뜨왈 뒤 떼루아’축제
‘시골의 별’을 뜻하는‘에뜨왈 뒤 떼루아’(Etoiles du Terroir) 축제가 매년 8월 레위니옹 섬 남쪽 생루이(Saint-Louis) 지역에서 벌어진다.

풍성한 열대 삼림과 컬러풀한 옷을 입은 ‘크레올’전통 가옥으로 이루어진 이 마을에서는 축제 기간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특유의 크레올 음식을 선보인다. 야시장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낮에는 산림청에서 진행하는 하이킹 여행에 참가한다. 생루이를 비롯한 실라오스 외곽 지역의 하이킹을 통해 레위니옹의 역사와 문화, 지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쿼드 자전거와 전동 자전거, 타이치, 축구 대회가 개최되고, 식물 애호가를 위한 크레올 가든협회 모임과 전시도 있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와 기구체험도 갖추고 있다.

특히 레 마크 천문대(Les Makes’Astronomy Observatory)에서는 낮에는 태양, 밤에는 무수히 쏟아지는 별들을 관측할 수 있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인도양 섬 나라 ‘레위니옹’은 세계 5대 활화산 등 스펙타클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을 자랑한다. 레위니옹 관광청은 이 곳에서 골프 라운딩을 만끽할 수 있는 골프 투어 8일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9월27일과 11월22일 출발하는 상품으로 1인 참가비는 449만원이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 전 일정 식사와 관광비가 포함돼 있다. <사진-레위니옹 관광청 및 인오션M&C(www.reuniontour.co.kr)>

칭다오 국제맥주축제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가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칭다오 노산구 세기광장맥주성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1991년에 처음 개최되기 시작, 매년 8월 중순 첫 번째 토요일에 열리고 있는 ‘칭다오 국제맥주축제’는 아시아 최대 맥주 축제이자 세계 4대 맥주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 축제에 50여 개의 세계 유명 맥주 브랜드가 참가, 세계 각국의 맥주를 맛보기 위해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기간 칭다오로 몰려든다.

수백만 명의 인파로 북적이는 축제장엔 맥주 시음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해준다. 약 2주간 펼쳐지는 축제 기간동안 맥주 시음회, 퍼레이드, 예술 공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 컵 쌓기 대회, 문화 스포츠행사, 경제 무역 상담회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리고 맥주 마시며 각종 이벤트를 즐기는 인파로 축제장은 활기가 넘친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선 ‘뱀’을 형상화된 ‘좡좡’마스코트가 관광객을 반길 예정이다. 십이지신(十二支神) 동물을 이용한 마스코트를 선보이고 있는 축제 전통에 따라, 올해는 계사년(癸巳年)을 뜻하는‘뱀’을 형상화한 마스코트를 선보이는 것.

좡좡은 왼손에 맥주잔을 들고 파란색 선캡을 쓰고 티셔츠에는 맥주 축제가 23회임을 알리는 숫자 ‘23’이 붉은 글씨로 쓰여 있다.

올 여름 더위 시원하게 달래주는 맥주 맛보러 칭다오로 여름휴가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사진-중국국가여유국>

체코, 즈노이모 와인 페스티벌
체코의 대표적인 와인 축제 ‘즈노이모 와인 페스티벌(Znojmo Historical Wine Festival)’이 매년 9월 세째주 금요일와 토요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체코의 남동부 모라비아 지역에 위치한 즈노이모는 프라하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예로부터 포도농장이 많고 와인생산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 축제는 1327년 즈노이모를 방문한 왕을 위해 준비하던 행사가 축제로 발전하게 됐으며, 지난 1966년부터 축제가 시작, 체코의 대표적인 와인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9월 셋째주 금요일 오후 2시 마사리크 광장에 있는 축제 주 무대에서 축제를 알리는 밴드 연주와 함께 시작된다.

마을 사람들과 와인 조합원들끼리 포도수확을 축하하고 스스로 즐기기 위해 마련한 마을 축제인 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지역 특유의 소박함과 정겨움이 가득한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기간동안 마을 사람들은 중세복장을 하고 민속 음악과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광장에서 열리

는 중세기사의 전투 및 왕과 왕비의 영접장면의 재현은 축제의 백미다.

와인축제답게 아직 숙성되지 않은 부르차크(햇와인)부터 다양한 와인을 맛 볼 수 있어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축제장 주도로를 따라 가판대가 죽 늘어서 있어 왁자지껄한 시장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가판대에는 체코 토속 먹거리와 와인, 다양한 수공예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옛 모라비아 지역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사진|체코관광청 제공>

스페인 ‘라 토마티나 축제’
스페인‘라 토마티나 축제’가 8월 28일 발렌시아 서쪽으로 35km 떨어진 작은 마을 부뇰(Bunol) 지방에서 펼쳐진다.

빨갛게 물든 수천 명의 사람들이 신나게 웃으며 으깨진 토마토 전쟁을 벌이는 이 광란의‘라 토마티나 축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푸드 파이트 행사.

축제날이 되면 인구 1만명의 작고 조용한 마을은 한 판 토마토 전쟁으로 시끌벅적 해진다.

축제는 누군가가 장대 위에 달아놓은 하몽을 따야만 시작된다. 때문에 군중들이 큰 호스에서 뿜어지는 물 속에

서 노래하며 춤추는 동안 참여자들 중 누군가가 기둥을 타고 올라가 햄 주머니를 따기 위해 노력한다. 햄 주머니가 떨어지면 모두가‘토마테’를 외치고, 총 소리와 함께 여러 대의 덤프 트럭이 거리로 들어와서 40톤에 달하는 토마토를 나누어 주면서 광란의 축제가 시작된다.

수만명의 인파가 마구 토마토를 던지기 때문에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으깬 토마토만을 던져야 하는 것이 규칙. 마구 토마토를 던지고 빨간 토마토 범벅이 돼 신나가 웃고 떠들며 마을 전체가 빨갛게 물들이며 축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이 축제 열기를 식혀줄 두 번째 총 소리로 토마토 던지기 축제가 끝나고 나면 소방차가 와서 거리를 청소하게 된다. 토마토 축제가 끝나고 나면 음악공연, 시가행진, 불꽃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일주일간 펼쳐진다.
<사진 | 라토마티나 홈페이지(www.tomatina.es)>

하와이 ‘듀크 오션 페스티벌’과 ‘푸드&와인 페스티벌’
하와이 해양 스포츠 축제‘듀크 오션 페스티벌’이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와이키키 각지에서 펼쳐진다.

듀크 오션 페스티벌은 하와이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하와이 올림픽 영웅 ‘듀크카하나모쿠’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페스티벌로, 지난 12년 간 와이키키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페스티발 기간 동안에는 수백 명의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서핑, 패들보드 경주, 수영, 서프 폴로, 비치발리볼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 경기에 참가한다.

백사장 위에서 펼쳐지는 축구 경기 ‘아웃리거 와이키키 샌드 사커 챔피언십’이 8월 17~18일 양일간 열리며, ‘선라이즈 버쓰데이 레이 드레이핑 세레모니’가 8월 24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 앞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하와이 최대 요리 축제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도 9월 1~9일 오아후와 마우이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인 마스터 셰프들이 참가, 하와이의 전통 식재료만을 사용해 다채로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축제로, 참가자들은 와인 시음, 요리 시연 및 하와이 지역투어 등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 비채나의 루시아 조 셰프가 참가, 한식을 선보여 세계인에게 한국의 맛을 전한다. www.hawaiifoodandwinefestival.com
<사진 | 하와이관광청·아웃리거 한국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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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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