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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구도심 관광호텔들, 지역상권 견인차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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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구도심 관광호텔들, 지역상권 견인차 '톡톡'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3.08.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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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전북 전주시 구도심 일대에 관광호텔들이 속속 개장하고, 관광호텔을 찾는 체류형 숙박 관광객이 늘어나면서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내 다가동, 중앙동 등 구도심 일대에 최근 한옥형의 태조궁 관광호텔(객실 30실)과 비즈니스형 호텔인 풍남관광호텔(객실 63실)이 개장,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또한 고사동과 다가동 일대에 전주호텔(객실 34실)이 올해 안에 오픈하고, 최근 건축심의를 마친 시네마펠리스관광호텔(객실 66실)은 내년 초 개장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랜드그룹이 그동안 휴업 상태였던 특2급 호텔인 전주코아관광호텔(객실 111실)을 인수, 빠르면 올해 안에 내부 리모델링 등을 거쳐 다시 오픈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가동과 중앙동, 고사동, 노송동 일대 구도심에 베니키아 전주한성관광호텔을 포함해 6개의 관광호텔(객실수 344실)이 신축 또는 노후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재 오픈되거나 조만간 오픈할 예정이어서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구도심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일례로 고사동 걷고 싶은 거리에 위치한 베니키아 전주한성관광호텔은 2009년 이전 만해도 한성여관이었으나, 지금은 베니키아 체인 호텔로 탈바꿈해 지난해에만 국내외 관광객 1만9,959명(외국인 3,220명)이 이용하는 유명 호텔로 자리를 잡아 주변 상권활성화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7월에는 수년째 문을 닫아 썰렁했던 다가동 운남장이 풍남관광호텔로 승인돼 1급 수준 관광호텔로 오픈하면서 주변 상가 등이 점차 활기를 찾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보건소 앞은 (구)삼성생명 건물이 태조궁 관광호텔로 재탄생 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호텔 증가는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주한성관광호텔이 직원 10여명을 채용한 것을 비롯해 최근 문을 연 풍남관광호텔은 직원 14명을 채용하고, 이랜드가 인수한 특2급 호텔인 코아관광호텔은 최대 150명 정도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한스타일관광과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을 거점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한 관광산업이 구도심 일대까지 확산되면서 체류형 숙박객들이 늘어나고, 이는 또 관광호텔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오래된 여관을 관광호텔로 전환하는 중저가숙박시설개선사업과 함께 호텔사업 투자 등이 잇따르면서 국내외 관광객 유입도 꾸준히 늘어 구도심 일대의 상권 활력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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