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 전북 정읍시에 물놀이 공원인 '칠보물테마유원지'가 19일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칠보물테마유원지는 도레미 징검다리, 요크슬라이드, 워터 샤워, 워터 터널, 워터 바스켓, 소프트 고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 시설과 환경 파고라, 야외 테이블 같은 편익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테마체험전시관에서는 물의 순환 구조를 익히고 도자기, 목판화 인쇄 등 전통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야외에도 개방형 수족관, 동진강 생태 공원, 수생 식물원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은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지로 무성서원, 산외 김동수 가옥 등 찬란한 유교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자원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한편 칠보물테마유원지는 8월 25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이용 요금은 정읍시 거주자의 경우 12세 이하 어린이 2000원, 13세~18세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이다. 정읍 거주자가 아닌 경우1000원을 더 부담해야 된다.

단체(20인)나 국가유공자, 장애우(1~3급. 보호자 1인 포함),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그리카드 소지자들은 신분 확인 뒤 이용료를 50% 감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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