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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추억으로 기억 될 여름 데이트 코스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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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추억으로 기억 될 여름 데이트 코스 3선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7.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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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7월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때이지만, 중부 지방은 장마철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어 참다운 햇빛을 보려면, 아직은 며칠을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7.8월은 여름 절정기로 덥다고는 하나 해질녘 야외 나들이로는 더없이 좋은 시기이다. 이런 날씨에 데이트가 빠질 수 없다. 맑은 공기 속에서 계곡의 청초함과 조용한 강, 그리고 아름다움의 대명사 꽃을 구경하며 연인과 데이트를 한다면, 여름날의 하루는 누구에게나 멋진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여름 데이트 코스를 찾아본다.

◇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관광지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해 있다. ‘두물머리’라는 이름은 순 우리말로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만나 하나의 강이 되는 머리 부분이라는 의미로,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들에게 ‘둘이 만나 하나가 되다‘라는 의미 있는 데이트코스로 다가서고 있다.


400년 된 장대한 느티나무와 이른 아침 물안개 피는 모습은 자연의 운치를 더한다. 또 강 위에 떠있는 돛단배와 돛단배 위에 안개 낀 듯 물안개 피어오르는 경관이 일품이다.

이곳은 90년대에 방영된 드라마 첫사랑의 촬영지이기도 하고, 영화, CF 등의 촬영지로 이용되면서 더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침에 연인과 물안개 피어오르는 고요한 돛단배 사이로 나타나는 일출관경을 본다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하다. 또 곳곳의 벤치에 앉아 도시락을 먹을 수 있고 쉬는 날이 없는 연중무휴라 한 번쯤은 가볼 만한 데이트 장소로 추천한다. 가는 방법: 청량리, 상봉역, 강변역, 광나루역에서 양수리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양평 북한강 카페촌


서울 도심에서 불과 1시간거리인 북한강 카페촌 가는 길은 팔당댐에서 부터다. 한강의 정취를 느끼며 양수리를 지나면 춘천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그곳에서 북한강 물길을 따라 오르기만 하면 된다. 가다가 왼쪽으로 접어들면 수종사 아래의 사하촌을 지나 영화촬영소 앞을 지난다.


여기서부터 온갖 화려한 음식점들과 강변 카페들을 만날 수 있다. 북한강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연인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휴식을 취한다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추천할 만한 풍경으로는 북한강변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멀리 있는 산 근처 마을풍경을 들 수 있고, 강변을 나가면 곧바로 수상스키장이기도 하고, 근처 새터 유원지에서는 매년 야외공연축제가 열리고 있

◇ 연천 허브빌리지


연인과 도심을 벗어나 허브자연의 향기를 맡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싶다면 연천에 위치한 허브빌리지를 추천한다.

허브마을은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북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차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파머스 테이블에는 피자, 파스타 등의 메뉴가 있어, 연인끼리 맛있는 점심, 저녁식사를 할 수 있고, 북카페에서는 오순도순 얘기도 하고 차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다.

허브빌리지만 보고가기 아쉽다면 근처 연천승마장에 들러 말구경도 해보고, 승마체험도 해본다면 연천에서의 데이트를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다.


가는 방법은 서울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 하차 후 경원선 전곡동행 통근 열차를 타고 전곡역 도착, 시내버스터미널에서 허브빌리지까지 시내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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