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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휴양림] 숲으로 떠나는 우리가족 여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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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휴양림] 숲으로 떠나는 우리가족 여름여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7.14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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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국립속리산말티재 자연휴양림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폭풍전야. 지금이 딱 그 모양이다. 지금 중부 지방은 쏟아지는물 폭탄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이제 곧 장마는물러갈 것이고,대신뜨거운 열기가 닥쳐올 것이다. 이래저래 고단하기는 매 한가지다.그 두가지가 차이가 있다면, 장마는 사람들을 집에 옭아매지만, 열기는 사람들을 밖으로 내쫓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더위가 닥치면 사람들 머리 속은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1년을 기다려온 여름 피서가 시작됐다.사람들은 산과 바다, 계곡을 놓고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할지....

이런분들에게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속리산말티재 자연휴양림

충북 보은 속리산은 천왕봉, 비로봉, 입석대, 문장대, 관음봉 등 수려한 연봉이 북쪽으로 뻗어 충북과 경북의 도계를 이루고, 말티재는 1봉우리에서 보은읍내 방향으로 뻗어내린 줄기에 딸려 있다.

말티재는 행정구역상 보은군 장안면(구 외속리면) 장재리에 속하며, 장재저수지와 휴양림이 어우러져 그 경관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말티재 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등산, 산책 등 심신수련과 휴양에 적합하고 자연을 체험하거나 학습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휴양림내 숲속의 집이 16동 시설돼 있고, 산책로 1.95㎞와 속리산 말티재 정상과 연결되는 등산로 2.26㎞도 걸어볼 수 있다. 물놀이장,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숲속의 집은 4인실(비수기. 주중: 3만 2천원. 주말. 성수기 5만8천원)부터 14인실(비수기. 주중 9만원. 성수기 주말 16만원)까지 있어 이용객 수에 맞춰고를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숲 탐방, 숲 체험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목공예 체험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 원하는 목공 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주변 볼거리

삼년산성 (4㎞ - 5분): 서기470년(신라 자비왕 13년)에 북쪽 고구려와 서쪽 백제를 막기 위해 3,000 군사와 경북 선산 지역 주민을 총동원 3년동안 쌓았다는 성으로, 길이 1,690m이며 후삼국시대 왕건과 견훤의 대결 무대가 되기도 했다.

구병산(20㎞ - 30분): 속리산의 동쪽으로 4㎞정도 떨어져 있으며 산의 모습이 마치 아홉폭의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하다고 해서 구병산이라 불리운다.

정이품송 (6㎞ - 10분):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은 수령이 약 600여년 된 노송(높이 16m, 둘레 4.5m)으로 조선 세조대왕이 속리산에 행차할 때 어가인 연이 나무에 걸리자 '연걸린다' 하니 밑가지가 저절로 올라가 연이 무사히 통과하게되어 왕이 이를 특이하게 여겨 즉석에서 정 2품의 벼슬을 하사했다고 한다.


속리산법주사 (10㎞ - 15분):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로 진흥왕 때(553년) 의신이 창건한 것을 해공왕 12년(766년)에 진표율사가 중창했다. 절 이름을 법주사로 한것은 의신조사가 서역으로부터 나귀에 불경을 싣고와서 이곳에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됐다


찾아가기: 충북 보은군 장안면 속리산로 256
홈페이지: 속리산국립공원(http://songni.knps.or.kr)
문의:. 043-542-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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