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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LA다저스구장서 한국관광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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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LA다저스구장서 한국관광매력 알린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7.0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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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등 한국 스타와 함께 ‘Korea Day’ 개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는 LA 다저스 야구장에서 오는 25~28일 ‘Korea Week’를 개최하고, 28일을 ‘KOREA DAY’로 삼아 한국관광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대한민국 출신 메이저리거 류현진, 추신수 선수가 소속돼 있는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 기간에 맞춰 이번 행사를 진행, 한국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K-Pop 열풍의 주역인 소녀시대(태연, 티파니, 써니)가 한국관광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소녀시대는 대형 태극기 LED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경기장을 찾을 많은 한인들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할 계획이다. 또 소녀시대의 시구도 진행돼 K-pop 팬들의 관심이 한껏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는 Korea Week 기간인 25~28일 ‘PSYs WIKI KOREA’ 한국관광 광고를 다저스 구장 전광판에 지속 상영하고, 26일에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함께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운영, 부스에서는 PSY's Wiki Korea가 새겨진 태극선을 배포하는 등 한국관광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한국 관광 상담 및 한국관광상품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경기 종료 후 다저스 회견장에서는 류현진 선수와 소녀시대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행사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강옥희 로스앤젤레스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 선수를 보기 위해 구장을 찾을 5만여 관중은 물론 소녀시대 등 K-Pop 한류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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