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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산소축제, 내달 10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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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산소축제, 내달 10일 '팡파르'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3.07.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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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산소(O2)를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장성군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나무 숲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축령산 일원에서 '제6회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삼면청년회가 주최하고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자 생명의 숲! 건강의 숲! 치유의 숲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자연환경을 자원으로 하는 축제의 차별화 및 특성화를 도모하고 산림휴양의 이미지에 맞게 초청가수 공연 등은 과감히 생략하는 등 소규모 공연과 피톤치드 체험 중심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내실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공연행사로 ▲전남일보와 함께하는 녹색음악회 ▲산소음악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체험행사로는 ▲편백나무 자르기 ▲곤충체험 ▲편백향 목걸이 만들기, 부대행사로 ▲숲속 도서관 ▲한방체험관 ▲캐리커쳐 아트 등 총 3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든 향토음식을 선보이고, 숲속 뷔페와 야외 카페 등도 운영한다.여기에 축제기간이 지나도 18일까지 농특산물 판매코너가 연장·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산림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축제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축제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해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산소축제 관계자는 "피톤치드를 함유한 신선한 공기와 이국적인 축령산의 모습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성실히 준비해 소규모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등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령산은 779ha의 편백나무와 삼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 향으로 전국 최고의 삼림욕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축령산 둘레길과 KTX 산소열차 등을 통해 연 70만명 이상이 축령산을 다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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