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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관광열차 해남투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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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관광열차 해남투어 ‘인기’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3.07.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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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김현정 기자] 전남 해남군과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이 공동행하는 철도 관광상품 ‘내일로 관광열차 해남투어’가 올해도 인기를 끌고 있다.

‘내일로’ 관광상품은 만 25세 이하 대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전국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KTX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모든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패스여행이다.

해남군과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2011년부터 여름과 겨울 방학 시즌이 맞춰 ‘내일로 관광 열차 해남투어’ 실시, 매년 1,000 여명의 대학생들에게 해남을 알리고 있다.

▲ 지난 6월 21일 해남을 찾은 내일로 관광열차 대학생들이 해남 대흥사 내 연리근(남녀간의 사랑을 맺어주는 사랑나무)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관광열차 해남투어는 두륜산 자락에 고즈넉하게 안긴 천년 고찰 대흥사와 명품 해변 땅끝 송호해변, 대한민국 대표 관광브랜드 땅끝마을을 관광지 코스 선정, 6월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투어에는 30여명의 대학생들이 대흥사와 송호해변, 땅끝마을 관광지를 관광했다. 대부분은 해남 방문이 처음이라 군에서는 전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해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내일로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배부분 대학생들인 것을 감안, 관광버스 임차료와 홍보비, 대흥사, 땅끝 모노레일 등의 관광지 입장료 할인, 대흥사 식당 음식값 할인, 해남관광안내지도와 기념품(땅끝메달) 등을 지원함으로써 해남을 방문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한편, 군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고창관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야양한 지원책을 펼쳐 내일로 관광상품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일로 관광열차 해남투어 신청은 목포역 여행센터 (061-242-7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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