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해돋이 명소인 강원도 강릉 정동진에 증기기관차와 열차를 활용 한 정동진박물관이 3일 정식 개관한다.
정동진박물관 시간체험 전시관으로 강릉시가 민간자본을 유치해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내 철도 레일 위에 증기기관차 1량과 객차 7량을 활용해 조성했다.
박물관은 고대관(고대 해시계~현대 세슘시계까지 과학적 측면 발달사), 역사관(프랑스혁명/베트남전/중국역사와 함께한 전시물), 현대관(세계 시계명작 대회에 출품된 유명 아티스트 작품 시계 전시) 등으로 나눠져 있다.해시계는 높이만 5m 넘는다.
특히 박물관에는 고대의 모래ㆍ물ㆍ향시계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다양한 시계들, 타이타닉호의 침몰 당시 시간을 알려주는 세계 유일의 회중시계‘등 다양한 시계들이 전시돼 있다.
강릉시는 앞으로 정동진 일원에 ‘약속의 땅’이라는 컨셉을 부여해 다양한 시계관련 조형물이나 시설물을 확충, 국내 최대 규모의 ‘시계마을’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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