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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다이내믹페스티벌은 세계 춤꾼들의 경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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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다이내믹페스티벌은 세계 춤꾼들의 경연장”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07.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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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관광과 이병민 관광산업담당

원주 8경, 굽이길 등 오감만족 볼거리도 ‘풍부’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원주시(原州市)는 강원도(江原道)의 경제, 행정, 관광의 한축을 형성하고 있는 도시다.

강원도 지명의 원(原)자가 원주시를 나타내고, 조선 500년 동안 강원도를 다스리던 강원감영(江原監營)이 원주에 있을 정도로 예부터 번성한 곳이다.

오늘날 원주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첨단의료 건강도시를 기반 삼아 ‘건강하고 푸른 레저관광 경제도시 원주’를 선언하고, ‘명품 도시 원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2015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옮겨와 자리를 잡게 된다.

원주시 관광과 이병민 계장(관광산업담당)은 “원주시와 시민 모두는 한국관광공사가 원주로 이전해 오면 원주시가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원주시 관광과 이병민 관광산업담당

또한 이 계장은 원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명소를 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8년부터 원주 8경을 선정, 대외 홍보와 함께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주 8경'에는 ▲치악산을 ▲구룡사 ▲비로봉 ▲강원감영 상원사 ▲영원산성 ▲용소막 성당 ▲미륵산 미륵불탑 ▲간현관광지 등이 있다고 한다.


이 계장이 소개한 원주시는 원주8경 외에도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할 곳이 많은 고장이다.


특히 명산이 많아 치악산 국립공원이 아니더라도 천삼산, 감악산, 구학산, 매봉산, 구룡산, 소금산, 미륵산, 명봉산 등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꼭 올라보고 싶은 산이 10개나 된다.


숲 속을 산책하며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굽이길도 ▲치악산금강송길 ▲치악산휴양림길 ▲월운여울길 ▲벽계수길 등 20여 개가 넘는다.


명산(名山)이 많고 걸어볼 숲 속 산책이 많다 보니 원주는 언제나 산을 찾는 사람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박경리문학공원

또한 단구동에는 28년간 거주하며 대하소설 토지(土地)를 완간한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옛집과 정원, 토지의 배경을 보존한 ‘박경리문학공원’이 들어서 문학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오는 9월에는 ‘2013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댄싱카니발’(7월 19일 참가 접수 마감)이 열려 국내외 춤꾼들이 원주로 모여든다.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춤꿈 100여 팀이 참여해 원주 지하상가 사거리에서 문화의 거리까지 행진하며 여러 동자의 춤을 보여주는 데 총 상금이 약 1억원 가까이나 된다고 한다.


이 계장은 전국에서 이를 보기위해 30만 명의 관광객이 원주를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울러 이 계장은 “원주혁신도시는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의료 산업이 발전한 건강도시로, 최근에는 축제와 관광 분야에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원주에는 치악산을 비롯해 박경리문학공원, 한솔뮤지엄, 레일바이크 등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 원주추어탕, 뽕잎 황태밥, 복숭아불고기 등 먹거리가 풍부한 고장”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원주의 아름다운 멋과 맛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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