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광활한 뉴질랜드 대 자연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두발로 직접 걷는 것이 으뜸이다.
특히 뉴질랜드 트레킹 여행 코스 중에서도 걸으며 대자연의 숨길을 느끼기 가장 좋은 코스는 ‘통가리로 국립공원(Tongariro National Park)’.
화산지대인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황량한 바위투성이 풍경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낯설고도 독특한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이러한 분위기 덕에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와 샘이 반지를 던져 없애기 위해 향하는 모르도르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또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독특한 분경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통가리로 크로싱(Tongariro Crossing, 횡단코스)은 하루 동안 걷는 코스로 중급 이상의 체력을 필요로 한다. 매년 여름철이면 약 7만 명이 거쳐 가는 인기 코스다.
진귀한 화산지대를 횡단하는 이 코스에서는 증기가 솟아오르는 분화구와 굳어진 용암, 지열호수 등 특이한 지형을 만나볼 수 있다.
조금 더 긴 트랙으로는 4일 코스의 통가리로 노던 서킷(Tongariro Northern Circuit), 6일 코스의 라운더 마운틴 트랙(Round the Mountain track)이 있다.
가는 방법 :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뉴질랜드 북섬 중간쯤 위치한 곳으로 타우포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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