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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이정수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소치 올림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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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이정수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소치 올림픽 도전’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3.06.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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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김현정 기자]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24)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바꿔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고양시청 소속으로 뛰고 있는 이정수는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000m, 1500m 2관왕, 50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의 최강자다.

2011~2012시즌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등 국제무대에서 상위 입상했다. 하지만 올해 4월 열린 2013~2014시즌 쇼트트랙 선발전에서 아쉽게 소치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10월 선발전에서 태극마크에 도전할 계획이다.

현재 태릉선수촌 아이스링크에서 체력강화와 클랩스케이팅 적응훈련에 열중하고 있으며 9월에는 기준기록 통과를 위해 전지훈련과 캐나다 캘거리 대회에도 출전한다.

이정수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부터 스피드스케이팅을 하고 싶었지만 이번 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결심을 굳혔으며 시간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정수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환영하며 97만 고양시민과 함께 소치에서의 금메달 획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은 링크 크기, 스케이트신발, 경기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쇼트트랙의 경우 111.12m의 트랙을 질주해야 하므로 곡선주행 능력이 스피드스케이팅보다 뛰어나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환해 성공한 선수가 많다.

국내에서는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대한항공·25)을 꼽을 수 있으며, 국외에서는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가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사진: 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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