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 F1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2013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의 여행상품을 개발,단체 관람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항공사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인바운드 여행사가 F1과 전남 유명 관광지를 연계한 관람상품이나 F1 관람 단독상품을 개발, 전세기나 고속선 등을 이용해 도내 공항돠 항구로 들어올 경우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최소 100명 이상 대형 상품을 개발, F1을 관람 할 경우에도 최대 300만 원까지 상품 개발 홍보비용을 지월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여행사들이 F1 단체 관람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여행사 특별 좌석도 운영한다.

전남도는 이와 별도로 F1대회에 맞춰 숙박비와 교통비 등 중국시장 전용 지원안을 마련, 시행할 예정이다.

박봉순 F1 조직위 홍보마케팅부장은 “그동안 입장권 가격이 높아 여행사들마다 F1 상품 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여행사들에게 단체 관람객 전용 좌석 확보 및 다양한 특전을 제공해 보다 많은 관람객을 유치토록 함으로써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F1 한국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일본대회에 앞서 10월 4～6일 영암 F1경주장서 개최된다.

사진: F1대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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