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달 27일부터 '고양 600년, 고양의 꽃향기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꽃전시회에서 개막 이후 4일동안 비즈니스 데이를 열어 3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접목선인장, 신비디움, 백합, 장미 등ㅇ, 일본, 네덜란드, 미국, 러시아 등지로 수출된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향후 화훼 수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인도네시아 보고르 식물원, 나이지리아 농림화훼수출협회, 네덜란드 농림부 검역소 등과 연이은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세계 각국과 관계를 돈독히 하며 차기 박람회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한층 강화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1,227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616명의 고용파급효과를 기록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호수공원 화훼 판매장은 30억원, 입점업체는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주변 인근 상가도 꽃박람회 개최로 매출이 상승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 600년의 역사적 자긍심을 투영시킨 이번 꽃박람회의 놀라운 성과는 98만 고양 시민의 도움으로 더욱 값진 작품이 됐다”며 “나아가 고양꽃박람회가 우리나라 화훼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화훼 전문 무역 박람회와 국민적 사랑을 받는 최고의 꽃 축제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고 밝혔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오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2013 호수장미 페스티벌’을 고양시 호수공원 장미원에서 무료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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