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정읍시는 내장산문화광장 및 정읍사공원 자전거대여소에서 휠체어를 대여, 정읍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수동휠체어 10대를 구입해 2곳의 자전거대여소에 휠체어를 위탁 관리해 몸이 불편한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대여를 해주고 있다. 대여료는 기본 1시간 기준 1천원으로 자전거대여료와 동일하다.
정읍시 김생기 시장은 “지금까지는 거동불편 장애인이나 노약자 또는 임산부 등이 내장산문화광장 등을 찾을 때 집에서 휠체어를 차량 등을 이용해 가져오는 불편이 있었다”며 “휠체어 대여로 이제는 집에서 휠체어를 가져오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작지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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