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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콘텐츠로 유럽시장 개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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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콘텐츠로 유럽시장 개척 ’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3.05.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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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한국콘텐츠진흥원과 ‘MOU’ 체결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하 엑스포조직위)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 이하 콘텐츠 진흥원)은 드라마, 음악(K-pop), 애니메이션, 게임 등 우수한 ‘한류 콘텐츠’의 터키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엑스포조직위와 콘텐츠진흥원은 9월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 기간 중 ‘터키 시장 개척 로드쇼’를 열기로 하는 등 공동 협력 양해 각서(MOU)를 8일 오후 3시 경북도청에서 체결했다.

MOU체결에 따라 콘텐츠진흥원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최 기간(8월31일~9월22일) 동안 이스탄불 최고 요지에서 △한국 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콘텐츠 기업 수출상담회 △콘텐츠 교류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콘텐츠 홍보관’은 상영존, 체험존, 콘텐츠기업 홍보존으로 꾸미고, 드라마와 케이 팝(K-pop), 애니메이션, 게임 등 한국의 대표 콘텐츠를 전시, 행사장을 찾는 바이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현재와 과거 문화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구성해 보여주기 위해 불국사, 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산을 디지털로 재현한 문화원형 콘텐츠도 전시할 예정이다.

로드쇼 기간 중 국내 콘텐츠 기업과 터키, 유럽, 중앙아시아 및 중동 콘텐츠 업체들과의 수출상담회, 이들 업체들 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교류 행사는 물론 계약 성사가 유력한 현지 기업을 방문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한국과 터키의 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콘텐츠 제작 기술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콘텐츠산업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콘텐츠 교류 세미나’도 연다.

아울러 엑스포 조직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이스탄불의 랜드마크인 ‘성소피아 박물관’과 ‘블루모스크’ 사이에 행사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터키 콘텐츠관련 정부기관과 현지 기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 및 행사홍보를 지원한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23일간 터키 이스탄불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에는 유럽 15개국 등 모두50개 국이 참가해 한류를 비롯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값진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콘텐츠진흥원의 협력으로 우리의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유럽의 관문인 터키에 대거 진출해 ‘경북발 문화 한류’에 글로벌 경쟁력을 더하게 됐다”며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계기로 문화융성을 선도하고 한국문화 세계화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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