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2013 화순운주문화축제’가 ‘천불 천탑으로 떠나는 여행! 힐링 속으로’를 주제로 오는 17~18일 2일간 운주사 일원에서 열린다.

화순운주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실무위원회를 발족하고, 7개 부문 50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축제 첫째날은 도암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법요식과 불교무용, 평양민속예술단 공연이 펼쳐지고, 가수 마야를 초청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산사음악회도 열린다.

둘째날은 직장인 밴드공연, 진국이, 도성스님 등이 참여하는 가요 큰잔치 탑돌이, 와불세우기, 소원담아 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수 마야가 출연하는 산사음악회와 여성 7인조 앙상블 전자현악공연도 준비했다.

화순운주문화축제에서는 축제기간동안 운주사와 축제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표현한 디카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또 지난 2012년 디카 당선작도 전시한다.

이외에도 연등·연꽃 만들기 체험, 연만들기체험, 전국 글쓰기, 그리기대회도, 전통의상체험, 다문화음식체험, 향토음식체험, 중장터 시장 등을 진행하고, 축제장 주변을 꽃과 연등으로 꾸며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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