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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m 온천수 웰빙레저공간, 하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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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m 온천수 웰빙레저공간, 하피랜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06.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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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누린다
고대문명 4대 발상지 중 한 곳인 이집트 나일강 유역은 풍요로운 삶과 발달된 문명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역사학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의 발전된 생활에는 나일강의 여신 ‘하피’의 이야기
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하피는 나일강의 주기적인 범람을 상징하는 신으로, 나일강이 범람할 때 흘러내려오는 퇴적물이 땅에 쌓여 기름진 농토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농작의 신’으로도 여겨졌다.

39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다 화성시 팔탄면 즈음에 이르면 국내에선 보기 드문 디자인의 건물 외벽에 ‘HAPY LAND(1577-5752, www.hapyland.co.kr)’라는 커다란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HAPY’란 단어는 익숙치가 않다. 이에 대해 (주)율암센타 백승호 대표이사는 “나일의 여신 하피를 뜻하는 단어이자, Happy Area in Paltan Yulam의 줄임말”이라고 설명한다.


이색풍경 가득, 보는 즐거움이 물씬

하피랜드는 지난 2008년 개장한 온천테마파크다.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알칼리성 온천수를 이용해 꾸민 워터파크, 온천욕장, 참숯가마, 피트니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개장 2년 만에

‘수도권 제1의 온천테마파크’로 자리매김했다.

사실 국내 곳곳에는 온천수를 이용한 크고 작은 워터파크가 즐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피랜드가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하피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할 수 있는 아이템 때문이다.

먼저, 이곳에 들어서면 기원전의 세계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나일의 여신 ‘하피’라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피라미드를 형상화한 건물의 지붕이라든가, 내부에 세워진 기둥의 곡선, 그 기둥에 새겨진 고대 상형문자, 한 곳에 자리 잡고 앉은 스핑크스 등이 불가사의한 고대 문명을 잘 표현하고 있어 마치 고대 이집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를 위해 직접 이집트 대사에게 감수까지 받았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즐길거리도 풍성, 남녀노소 모두 만족

겉모습만 휘황찬란해서는 까다로운 현대인의 구미를 당기지 못한다. 워터파크의 실내외 풀장에는 타워슬라이드, 아쿠아플레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설들로 가득하고 유수풀, 바데풀, 유아풀 등의 실내외 모든 풀에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알칼리성 온천수로 가득 채워 재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구성했다.

물놀이를 즐긴 후에는 100여 종의 허브를 관람할 수 있는 허브공원에서 물놀이로 지친 몸을 달랠 수도 있다. 또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맘에 드는 허브와 관련 상품들을 직접 사갈 수도 있는 매장도 마련되어있다. 그밖에도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음식점 등이 함께 있어 온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가 바로 ‘하피랜드’다.


클레오파트라처럼 누려라

하피랜드 입구에 붙여진 홍보용 포스터에 적힌 ‘클레오파트라처럼 누려라’라는 문구가 재밌다. 희대의 미인이라는 클레오파트라처럼 어느 누가 감히 누릴 수 있을까. 그녀가 미모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해왔던

민간요법들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널리 퍼져있지만 그녀처럼 누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리 어렵지도 않을 법하다. 국내 여성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알칼리성 온천수가 샘솟는 이곳에서는 입욕만 해도 피부가 매끈해질 정도란다.

특히 칼슘, 칼륨, 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은 물론 신경통, 관절염, 부인병, 혈액순환장애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하니 말이다. 특히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작용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니 발만 담고 있어도 클레오파트라가 부럽지 않을 것 같다.

하피, 웰빙라이프 토탈솔루션으로 거듭날 것

천공 개발 5년, 워터파크 개장 2년이 된 지금, 하피랜드는 ‘지구보다 더 큰 생각’ 화성을 거점으로 세계적인 ‘웰빙라이프 토탈솔루션’의 본거지로 거듭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대인의 초미의 관심사는 무엇보다 유익한 레저문화를 즐기는 것”이라며 “서울 강남, 분당 등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인 사통팔달의 장소에 위치해 매우 접근성이 좋고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온천이 있어 하피랜드를 찾는 이들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백승호 대표.

이에 발맞춰 하피랜드는 고품격의 호텔과 골프드라이빙, 여가문화장소 등을 더한 리조트형 레저단지로의 청사진을 그려놓은 상태다.

그 중에서도 눈여겨 봐야할 것은 바로 호텔. 백승호 대표가 그리는 호텔의 중심은 단연 ‘자연’이다. 화성시 내에서도 높은 지대로 꼽히는 팔탄면 율암리에서는 조금만 높은 곳으로 올라가도 넓은 들판과 산, 호수가 한눈에 보일 정도다.

이에 백 대표는 가장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휴식공간을 마련해 모두에게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호텔의 모든 객실에서 바라봤을 때 해외 유명 관광지가 그러하듯 고운 백사장, 넘실대는 파도가 절로 그려질 정도로 아름다운 비치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존의 호텔들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5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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